ASUS(에이수스)가 10.1형 분리형 HD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트북의 생산성과 태블릿 사용성·휴대성을 결합한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시리즈 최신 제품인 '트랜스포머 북 T100(Transformer Book)'을 공식 출시한다.
특히, 신제품은 인텔이 차세대 태블릿 및 2-in-1 디바이스를 위해 최근 선보인 인텔 최초의 모바일 쿼드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베이트레일(Bay Trail)의 인텔? 아톰™ Z3740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트랜스포머 북 T100은 이전 클로버트레일 아키텍처의 아톰 Z2000 시리즈를 탑재한 제품들 보다 최대 3배 향상된 성능으로, 최대 1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기 모드에서 최대 14일까지 버틸 수 있는 등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갖췄다. 인텔 HD 그래픽 역시 최대 667MHz의 속도, 퀵싱크 비디오 기술, 저전력 HD H.264 인코더, H.264 용 풀 하드웨어 가속 및 2560 x 1440 고해상도 지원 등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등에서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그래픽과 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다.
슬림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함이 느껴지는 다부진 디자인도 장점이다. 노트북으로 사용할 경우 1.07 kg, 태블릿으로 사용할 경우 550g에 불과해 노트북 및 태블릿 제품 중에서 가장 가벼운 제품군에 속한다. 키보드 독 또한 편안한 사용자 환경을 위해 정밀하게 디자인된 키들로 배치되었며, 윈도우 8.1를 완벽하게 지원해주는 멀티 터치패드를 지원한다.
태블릿 모드에서 10.5mm에 불과한 두께의 슬림함을 자랑하는 10.1 형 디스플레이는 1366 x 768 해상도를 지원한다. 178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IPS 기술을 통해 한 낮 야외에서도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하며, 정전압식 멀티터치를 적용해 손가락 끝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더불어 디스플레이를 자동 조정하는 ASUS 읽기 모드(Reading Mode) 기술로 오랜 시간 스크린을 편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외에도 ASUS만의 '인스턴트 온 기술을 통해 태블릿에 요구되는 신속한 응답 시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ASUS 특허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과 조합된 동급 최대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통해 차별화된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고, USB 3.0, 802.11 a/b/g/n 듀얼밴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0 등 최신 기술을 지원한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 & 스튜던트 2013이 번들로 제공되어 풀버전의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 노트를 별도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T100의 자세한 정보는 에이수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asus.com) 및 곧 업데이트될 본지 리뷰섹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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