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23개 매장에서 진행된 FX 포맷 신제품 DSLR 카메라 Df 의 예약 판매에서 준비한 물량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초도 물량 100대를 포함, 추가로 확보한 물량 30대까지 모두 매진되는 등 총 130대가 판매된 것.
Df는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중 가장 작고 가벼우며, 직관적 다이얼로 조작성이 한층 강화된 제품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D4와 동등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이미지 센서와 화상처리엔진을 탑재했으며, 가도식 노출계 연동 레버를 채용해 필름 카메라 렌즈도 장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약 판매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체험 행사에서도 Df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대전을 포함해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된 '니콘 Df 체험 세미나'에는 총 4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린 것. 이 행사에서는 사진작가 및 사진 관련 강사들이 직접 'Df'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지난 주말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체험 행사장에도 Df를 사용해보려는 사람들 약 1,200여 명이 방문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Df 체험이벤트' 현장
▲ 디지털 해성 매장에서 진행된 '니콘 Df 체험 세미나'
정식 발매 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Df는 오늘부터 정식으로 발매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이번 예약 판매 및 체험 행사를 통해 플래그십의 성능과 기존 DSLR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을 채용한 Df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공식 발매 이후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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