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입양대기 아동들을 위해 대용량 세탁기를 기부하고 14일, 동방사회복지회 강당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은 기업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방사회복지회에 약 800만 원 상당의 세탁기 1대의 교체 및 설치 비용을 후원하였다. 입양대기 아동을 보호 중인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는 하루 100벌 이상의 아동의류 및 침구류 세탁을 위해 고성능의 대형 세탁기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고.

이날 전달식에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이승수 사장은 "입양대기 중인 어린 영아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임을 밝히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이번 세탁기 후원이 어린 영아들의 위생과 건강한 발달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인피니언은 지난 10월에도 경기 불황으로 더욱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약 640만 원 을 기부하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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