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직관적인 조작성과 플래그십의 화질을 융합한 니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f 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 출시한 신제품 Df 는 스틸 소재의 기계식 다이얼을 채용해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조작성을 구현했으며, 니콘 플래그십 DSLR과 동등한 풀프레임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처리엔진 EXPEED3를 탑재해 최고의 촬영 성능을 실현한 제품이다. 또한 니콘의 FX포맷 DSLR 제품 중 가장 작고 가벼워 기존 최소형 FX포맷 DSLR 제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휴대성을 확보했다.
D4와 동일한 유효 화소수 1,625 만 화소, FX 포맷 CMOS 센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3를 채용해 어떠한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된 고화질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ISO 감도 영역은 ISO 100 ~ 12800(확장 시ISO 50 ~ 204800)까지 지원한다.
가죽소재의 마감과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채용해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함과 동시에 더욱 우수해진 방진, 방적성능의 견고함까지 더했다. 시야율 약 100% 뷰파인더 등의 고급 기능을 탑재했고 초당 약 5.5장으로 고속 연사가 가능하다.
Df 는 NIKKOR 렌즈 뿐만 아니라 자사 DSLR 카메라 최초로 가도식 노출계 연동 레버를 채용해 필름 카메라에 다양하게 사용됐던 구형 비AI렌즈(Non-Ai, Automatic Maximum Aperture Indexing)까지 장착해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니콘 필름카메라에 사용했던 렌즈들을 별도의 구조변경, 개조 없이 이번 제품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불어 니콘은 전용렌즈 AF-S NIKKOR 50mm f/1.8G(Special Edition)도 함께 발표했다. 이 제품은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그 동안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AF-S NIKKOR 50mm f/1.8G렌즈의 디자인을 변경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가죽 풍의 외관 도장과 알루미늄 소재의 실버링 디자인으로 더욱 감각적인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AF-S NIKKOR 50mm f1.8G (Special Edition)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이번 출시된 신제품 Df는 니콘 FX포맷 카메라에 대해 관심이 높은 고객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부분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두루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풀프레임 DSLR카메라만이 가진 뛰어난 화질과 제품 디자인, 편리한 휴대성 등을 함께 원하는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줄만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니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f 와 AF-S NIKKOR 50mm f/1.8G(Special Edition) 두 제품 모두 11월 28일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Df 의 가격은 바디 기준 바디 기준 330만 원 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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