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지난 8일 발표한 초소형·초경량의 니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610'의 예약판매가 준비한 모든 물량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D610 발매를 기념해 니콘 공식 인증 체험 매장을 비롯한 전국 22개 매장에서 1주일 동안 실시했으며, 초도 물량 100대가 모두 매진되어 추가로 확보한 물량 70대까지, 총 170대 이상 판매됐다고.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당초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의 특성상 다소 높은 가격대를 감안해 100대 정도 제품을 준비했으나 매진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추가 요구가 많아 약 70대 가량 물량을 늘렸다"며, "현재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모두 동원했지만 소비자 반응이 여전히 뜨거워 추가 물량 확보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D610은 니콘 FX포맷 카메라 중 가장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760g)로 기존 풀프레임 카메라의 특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휴대성과 견고함, 촬영 성능은 향상 시킨 제품이다.

또한 니콘측은 이번 D610 발매와 함께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한 '니콘 FX바디 활용 사진 강좌' 역시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서울과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등지에서 실시한 이번 강좌는 D610을 비롯해 니콘의 대표적인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4, D800E, D800 등을 활용한 효과적인 사진 촬영방법에 대한 강의로 꾸며졌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이번 D610 예약 판매 매진사례와 FX바디 활용 강좌에 사람들이 대거 몰린 것을 보면 여전히 수준 높은 카메라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실제로 니콘 제품 중 고급 DSLR 제품 판매량은 여전히 상승 곡선을 그리는 등 좋은 제품에는 소비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연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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