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자사 DSLR 최초로 와이파이(Wi-Fi)기능 및 GPS 기능을 탑재한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DX포맷 DSLR 카메라 'D5300'을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D5300은 기본적인 촬영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 기능과 GPS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촬영한 고화질 이미지를 스마트 기기로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촬영장소를 지도상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다양한 화각에서도 불편함 없이 촬영할 수 있는 약 104 만 화소의 광 시야각 와이드 3.2 형 멀티 앵글 모니터 역시 이전 제품에 비해 크게 개선된 부분이다.
유효화소수 2,416만 화소,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CMOS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 고해상도의 이미지 촬영 성능이 한층 더 강화됐으며, ISO감도는 100 ~ 12800(확장 시 최대 ISO 25600)까지 지원 가능하다. 새로운 화상 처리엔진 EXPEED 4 채용으로 더욱 다양한 감도 영역에서 노이즈를 억제한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D5300은 항공기, 자동차 등에 널리 사용되는 신소재 활용 모노코크 구조(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를 채택해 내구성은 한층 강화됐으며, 크기와 무게는 각각 125mm x 98mm x 76mm 및 약 530g(배터리, SD 메모리 카드 포함, 바디 캡 제외)으로 기동성이 좋다.
D5300 출시와 더불어 FX포맷 대구경 표준렌즈 'AF-S NIKKOR 58mm f/1.4G'도 함께 출시된다. f/1.4 의 조리개 개방에서도 풍부한 주변 광량을 확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부까지 선명한 묘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니콘측은 전했다. 또 플레어나 고스트 등 빛 번짐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나노 크리스탈 코트를 채용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D5300은 자사 DSLR제품 중에서 최초로 와이파이 및 GPS를 탑재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젊은 유저층과 여행 마니아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며, "높은 화소수, 로우 패스 필터 제거, 새로운 화상 처리엔진 등 해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 촬영성능도 크게 강화해 성능과 무게, 사용자 편의성 등을 두루 고려하는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D5300 은 11월 중순에, AF-S NIKKOR 58mm f/1.4G 렌즈는 10월 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모두 미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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