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가 비영리단체 SQL PASS(Professional Association for SQL Server) 한국지부와 함께 SQL 서버에 대한 최신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SQL 언플러그드(SQL Unplugged) 2013' 행사를 오는 10월 16일(수)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QL 언플러그드 행사는 SQL 서버 운영 및 마이그레이션,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SQL 언플러그드 2013에서는 기술 정보에 더하여 전문가들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기술 밖의 노하우와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들이 향후 SQL 서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분야를 고려한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DB 관리, DB 개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각 트랙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다음, 엔씨소프트, 넥슨, 엑셈, 씨퀄로, 온디맨드 등 다양한 기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4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SQL의 강점 및 주요 기능을 비롯해 오라클, MySQL 등 경쟁사 대비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의 강점, 마이그레이션 방법 등 기술 현장의 생생한 정보가 소개된다. 또한 내년 초 새롭게 출시될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2014(SQL Server 2014)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3개의 정규 트랙 외에도 CJ E&M의 도입사례가 다루어 지며, 'SQL 토크쇼: 전문가로 가는 지름길'을 별도로 편성, SQL 서버 전문가들이 향후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예비 전문가들에게 살아있는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매회 SQL 언플러그드를 주최하고 있는 SQL PASS 한국지부 정원혁 대표는 "SQL 언플러그드는 SQL 사용자들간의 기술공유, 네트워킹과 함께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한 배움의 장이다.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가 더 많은 사례와 깊은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김경윤 상무는 "어느덧 4회를 맞은 SQL 언플러그드가 SQL 서버 전문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자리를 잡았다"며, "본 행사가 단순히 기술 컨퍼런스를 넘어 전문가들이 모여 교류하는 축제로서, 국내 SQL 서버 전문가를 양성되는 의미 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언플러그드 2013은 10월 1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SQL 언플러그드 2013 홈페이지(www.sqlunplugged.com)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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