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과 개발환경에 대한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1천명 규모의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오는 10월 1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기술 소개 및 구현사례 등을 공유하는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TechDays Korea 2013)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크데이즈'는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 매 해 개최되는 개발자 대상 국제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시작해 매년 약 20만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개발자 컨퍼런스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는 5주년을 맞이해 기존 온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오프라인 컨퍼런스로 개최된다. 최신 기술 및 동향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 및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컨퍼런스의 핵심 내용을 포함해 ▲10월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둔 윈도우 8.1 ▲국내 많은 기업들에서 도입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윈도우 애저(Windows Azure) ▲디바이스 및 서비스 시대를 위한 차기 버전 개발 플렛폼인, 비주얼 스튜디오 2013(Visual Studio 2013) 등 개발자들이 주목해야 할 플랫폼 및 개발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본사 수석 에반젤리스트 롭 크래프트(Rob Craf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에반젤리스트 팀의 기조연설을 비롯 디바이스, 서비스, AML & Tools 등 3개 트랙에 대해 기술 전문가들의 총 14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들의 최신 디바이스와 앱 시연 및 비주얼 스튜디오 개발 툴의 최신버전 체험을 위한 다양한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천명한 '디바이스 및 서비스' 비전을 통해 빠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은 국내 개발자들이 이런 최신의 기술 변화를 빨리 습득하고 플랫폼과 생태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는 좌석이 1천 개로 한정돼 있어 사전등록을 해야 입장 가능하며, 설문지를 작성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한 세미나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서피스 프로(Surface Pro) 디바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 사전등록 웹 페이지(aka.ms/techdaysdeveloper)와 운영 사무국(02-598-9889 / rgst@neodigm.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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