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장기 채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델 엔지니어스 클럽' 출범

2013.09.05 IT정책 편집.취재팀 기자 :

델의 한국 법인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 이하 델 코리아)는 델의 글로벌 커머셜 채널(Global Commercial Channel, 이하 GCC)조직이 한국에 장기적인 채널파트너 지원 노력의 일환인 '델 엔지니어스 클럽'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IT 기술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업계동향과 모범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이다. 채널파트너 소속의 기술전담 인력들이 델의 우수한 서버, 스토리지, 보안, 네트워킹 및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도 제공한다.

 


델 코리아의 GCC총괄 김종영 전무

 

델 코리아의 GCC총괄 김종영 전무는 "지난해 한국에서 GCC 조직을 설립한 이후, 채널 파트너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스토리지, 블레이드, 네트워킹 분야 전문 채널을 지원해 국내 영업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델의 PC 관련 비즈니스에 보다 많이 치중하고 있는 지방의 채널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엔드투엔드 솔루션 업체로서의 관련 영업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델 엔지니어스 클럽은 함께 일하는 파트너사의 기술전담인력을 델 솔루션 전문가로 키우고 부족한 네트워킹 및 최신 IT 동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델 엔지니어스 클럽'은 델의 인증 파트너사(Certified Partner)의 IT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은 기업용 제품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곳으로 엔지니어들의 고품질 그리고 표준화된 IT 인프라가 절실하다. 델 코리아는 이번 계기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의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선두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렌스 응(Terence Ng) 델 아태, 일본지역 GCC 담당이사는 클럽출범식에서 "채널파트너커뮤니티를 위해 델이 이룬 큰 진전 중 하나는 파트너들이 델 내에서 단일접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GCC팀을 창단한 것이다. 지속적으로 채널파트너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우리는 파트너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한국 내 엔지니어스 클럽 출범 역시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델의 파멜라 림 아태, 일본지역 파트너인증프로그램 마케팅담당 이사

 

델의 파멜라 림(Pamela Lim) 아태, 일본지역 파트너인증프로그램 마케팅담당 이사는 이번 발표에 대해 "델 엔지니어스 클럽은 채널파트너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고 권한을 부여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다시 한번 잘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하며, "엔지니어스 클럽의 주요 목표는 회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모범사례와 아이디어를 교환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행사, 보상, 수상, 온라인 퀴즈 및 블로그 같은 다양한 참여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의 기술을 습득시킬 것이다. 우리는 인도, 중국에 이어 한국에 엔지니어 클럽을 출범시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델 엔지니어스 클럽 출범' 기자간담회 현장

 

델은 전세계 모든 파트너에게 매년 10만 건 이상의 교육세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엔지니어스 클 럽은 이를 기반으로 개별엔지니어 및 파트너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델과 업계전문가들 간의 기술적 논의의 장을 제공하여 업계의 의견을 공유하고 델의 IT솔루션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향후 기술솔루션 설계에 밑바탕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들의 강의 및 온라인회의 등을 통해 진행되며 다양한 수준의 기술토픽에 관한 솔루션방송 및 제품과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도 포함된다. 또한 클럽회원들을 온/오프라인 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에 초대하여 자신의 역량을 제고할 기회도 제공한다.

 

델코리아는 지난해 GCC 조직을 처음 한국에 론칭하고 채널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며 강화하고 있다. GCC는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등 모든 유형의 기업들로 구성된 채널에 대한 사업과 정책을 관리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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