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이동통신 업체 중 하나인 보다폰(Vodafone, www.vodafone.com)이 한국 M2M(Machine-to-Machine) 시장에 진출한다.
보다폰은 서울 소재의 영업사무소를 통해 M2M(Machine-to-Machine)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보다폰은 제조, 의료, 환경과 에너지 산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보다폰 한국 M2M 시장 출시 기자 간담회 현장
보다폰은 현재 30개국이상의 모바일 네트워크와 50개국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 세계 고객사들에게 M2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보다폰의 M2M 솔루션은 사용자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치내의 센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새로운 기술은 이미 자동차, 운송과 물류, 스마트 검침시스템과 유틸리티, 의료, 제조, 소매와 소비재, 그리고 보안과 감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 보다폰 M2M 아태지역 총괄 니콜라스 에카브가 한국 M2M 시장 진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다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의 M2M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인 니클라스 에카브(Niklas Ekarv)는 "보다폰은 세계적으로 M2M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한국은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M2M이 국내 및 국외에 있는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보다폰의 네트워크 사업자로서의 전문성과 한국 기업들의 혁신적인 특성은 강력한 결합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보다폰 코리아 M2M 사업부문 이상헌 대표
또한, 보다폰 코리아의 M2M 사업부문 이상헌 대표는 "보다폰 M2M은 간편하고 일관성 있는 고객 경험을 그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이 그들의 기술을 사용하는데 있어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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