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전문기업 (주)디지털홍일(www.redsun.co.kr)은 리벡(Libec)의 새로운 삼각대 시스템 'RS PLUS'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RS PLUS 시리즈는 국내에 2개의 모델이 출시되는데, RSP-850은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와 스튜디오 카메라에 최적화 되었으며, RSP-750은 RSP-850 대비 30% 정도 가벼운 무게와 함께 패닝과 틸트 토크 시스템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하는데 적합하는 등 ENG 촬영에 최적한 된 것이 특징이다.

RS PLUS 시리즈는 독특한 밸런스안정화시스템(Balance stabilizer system)이 적용되어 틸트 동작을 정지할 때의 떨림을 억제하면서, 어느 정도 차이는 흡수할 수 있도록 세팅 수준의 범위를 넓혀 더 쉽고 빠르게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스무스밸런스시스템(Smooth balancing system)도 적용되어 카메라의 중량에 맞춰 카운터 밸런스를 조절할 때 손잡이를 돌리는 힘이 일정해서 쉽게 조절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7단계의 패닝과 틸트 토크 스위치로 다양한 촬영 조건과 환경에 알맞게 토크를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신형 원터치 플레이트는 카메라 플레이트를 위쪽에서 착탈할 수 있어 빠르고 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RSP-850은 탑재중량 25kg, 카운터밸런스 범위 9~20kg, RSP-750은 탑재중량 17kg, 카운터밸런스 범위 5.5~14kg 이다.

RS PLUS 시리즈의 볼구경은 100mm이며, 드래그모드는 7단계, 틸트 각도는 +90°/-70° 까지 가능하고, -40°C~+60°C의 온도에서 사용가능하다. 슬라이딩 플레이트를 장착해 기본 +/-55mm의 슬라이딩 범위를 가지며 RSP-850시리즈의 경우 롱슬라이딩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85mm의 슬라이딩 범위로 사용할 수 있다.

RSP-850 다리는 하단까지 듀얼 파이프로 강도가 높고, RSP-750 다리는 카본파이프로 가벼워 들고 이동하기 쉽다. RSP-850은 79.5~191.5cm, RSP-850M은 95.5~189.5cm, RSP-750C는 65~175.5cm, RSP-750MC는 85~173.5cm의 높이로 운영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삼각대 가방은 충격을 흡수해 내부를 보호함은 물론 하단 바퀴로 이동이 편리하며, 항공 이동시 기내 반입도 가능하다. RSP-850 가방은 내부 크기 107cm, RSP-750 가방은 내부 크기 93cm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홍일(www.redsu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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