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사 에이디벤처스(공동대표 이희용, 황진욱)는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인 스톰벤처스와 한솔 PNS, 피와이언홀딩스 등 외국자본과 국내자본으로부터 총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디벤처스는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서비스 출시 반 년 만에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디라떼', '뷰티라떼' 앱의 서비스 호조와 최근 오픈한 모바일 쇼핑 플랫폼 '라떼스타일'의 성공적인 론칭을 높이 평가 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에이디벤처스는 리워드 앱의 분야를 의료와 뷰티 분야로까지 확대하며 메디라떼와 뷰티라떼 앱 통합 다운로드 130만건을 달성하며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의료, 뷰티 분야에 이어 다양한 사업모델을 접목한 버티컬 플랫폼으로서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시장에 안착시키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고.
에이디벤처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기존 플랫폼 고도화와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영향력을 확대하고 자사의 플랫폼이 국내외에서 모두 성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된 스톰벤처스는 미국 통신업계에서 가장 투자 받고 싶은 벤처캐피털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모바일 게임 업체인 컴투스에 투자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디벤처스의 황진욱 대표는 "국내외 투자사들에게 자사의 빠른 실행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가능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존 서비스들을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앱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라떼는 지난해 10월 출시 후 의료분야 1위 앱으로 업계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지난 3월 출시한 뷰티라떼는 정확한 뷰티샵 정보와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뷰티 전문 리워드 앱으로 모바일 이용자뿐 아니라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라떼 스타일'은 국내 상위 20위 쇼핑몰의 상품들을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쇼핑 플랫폼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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