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크로스오버(www.crosslcd.co.kr)는 2,560 x 1,600 해상도를 갖춘 S-IPS 패널과 LED 백라이트, 다양한 영상 입력 단자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과 성능을 갖춘 30형 모니터 '블랙튠 30X 드라이버 IPS LE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블랙 색상에 슬림의 미학을 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랙튠 30X 드라이버 IPS LED는 작업 공간에 카리스마를 더한다. 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려한 OSD 버튼에 틸트(상하각도)와 스위블(좌우각도)을 조절 가능한 스탠드로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제품에 따라 피벗모드를 지원해 환경에 따른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30형 모니터는 16:10 비율을 가졌으며 일반적인 액정 디스플레이 패널(TN)보다 색상 표현력과 시야각이 뛰어난 S-IPS 방식 패널을 썼다. 뿐만 아니라, 10비트 컬러와 색재현율 117%, 100만:1 명암비, 휘도 350칸델라(cd/㎡)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제공한다.
10비트 컬러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 영상 입력단자로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를 채용했다. 일반 DVI 단자로는 컬러당 8비트만 지원하기 때문에 10비트 컬러를 쓰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포트를 써야 가능하다. 포토샵 같은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다루는 사용자를 고려한 것. 다양한 영상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HDMI 단자도 기본 탑재했다.
해상도는 16:10 비율인 2,560 x 1,600의 WQXGA 고해상도를 제공, 3개 이상의창을 동시에 열거나 고해상도 이미지를 불러와도 넉넉한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광시야각은 어떤 방향에서도 왜곡 없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고 최대 6ms의 응답속도로 더욱 밝고 선명한 영상을 부드럽게 표현해 영화감상이나 게임 플레이에도 부족함 없다.
크로스오버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블랙튠 30X 드라이버 IPS LED와 피벗 기능으로 다중 모니터 게이밍 및 전문 작업 환경 소비자를 겨냥한 블랙튠 30X-P 드라이버 IPS LED 두 라인업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블랙튠 30X 드라이버 IPS LED 출시를 기념해 자사 홈페이지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매자에 한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USB 선풍기가 번들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블랙튠 2735 AMG도 15일간 299,000원에 특별 판매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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