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똑똑한 스마트폰 파트너 '다 모여'

2013.07.03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우리나라 3천만명이 쓰는 스마트폰은 이제 지갑보다도 가까운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여행지에서도 스마트폰은 필수품 중의 필수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일상을 기록하고, SNS를 즐기는 등 PC와 카메라 없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여행지에서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다. 황금 같은 휴가철, 스마트폰 파트너 제품 몇 개만 더 챙기면 스마트폰을 더욱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법.

 

휴가철, 나의 모바일 라이프를 더욱 빛내줄 스마트폰 파트너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새로텍, 보조 배터리와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여행 중 스마트폰을 충전할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보조 배터리를 준비하면 이동 중 급하게 배터리가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외장하드 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휴가철, 야외활동 중에 바닥난 스마트기기(디지털기기)를 원터치 전원 방식으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새로텍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최대 2대까지 한층 빠른 속도로 동시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보조배터리 '스마트 파워뱅크 SPB-7800'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신뢰도가 높은 일본 산요의 배터리셀인 78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안정성과 배터리 효율성이 뛰어나다.

 


▲ 새로텍 스마트 파워뱅크 SPB-7800

 

기존의 듀얼 충전 제품들이 1A, 2A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 파워뱅크 SPB-7800'은 1.2A, 2.1A를 지원하여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한층 빠른 속도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1.2A 포트는 스마트폰, MP3 등 각종 소형 디지털 기기를, 2.1A 포트는 아이패드(미니),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와 같은 대용량 기기를 충전하면 되며, 충방전기능으로 배터리 충전 중에도 스마트폰 등의 외부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중일 경우, 기기를 연결하고 제품 옆면의 전원버튼을 누르면 바로 충전이 시작되는 원터치 전원버튼 방식을 채택하여 매우 편리하다. 종료하려면 전원버튼을 2-3초 가량 누르면 된다. 또한, 일정 시간(약1분) 연결이나 충전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종료되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콤팩트하고 슬림한 사이즈에 제품 전면에 충전상태를 표시해 주는 4단계 블루 LED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외부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친환경 UV 코팅 표면 처리 기법을 적용해 경도, 내구성, 내마모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다.

 

또한, 야외활동에 적합한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는 와이파이(802.11b/g/n)를 자체 내장함으로써 외장하드의 데이터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로 불러온다. 스마트폰의 용량은 16G 혹은 32GB 정도로 스마트폰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싶은 사용자들은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 늘 불만거리였다. 그러나 무선 외장하드에 데이터를 담아두면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전용 앱을 통해 초대용량 HD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명이 여러 대의 스마트폰, 태블릿 PC을 통해 같은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1TB의 넉넉한 용량은 HD급 영화 500편을 저장할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다.

 


▲ 새로텍 와이디스크 WF-20U3

 

새로텍은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WiDisk) WF-20U3'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최대 1TB를 제공해 용량 부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와이디스크 전용 앱(안드로이드 또는 iOS 전용 앱 무료 제공)을 다운받으면 저장된 디지털 컨텐츠 등을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제품과 통신 중에도 스마트기기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5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와이디스크 WF-20U3'는 깔끔한 블랙 컬러 제품으로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 처리해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렸으며, 배터리를 포함해 27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로 핸드백 등 작은 가방에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새로텍 서흥원 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스마트폰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휴가시즌에는 가볍고 휴대성이 높은 아웃도어용 IT 기기의 수요가 높아지다가, 휴가 시즌이 지나서는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 동영상 등을 저장, 공유하는 IT 기기의 매출이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소니, 손목시계에서 주요 정보 확인하는 스마트워치
야외에서 스마트폰을 계속 휴대하기가 불편하다면 '스마트워치'라 불리는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도 살펴볼 만 하다. 손목에 간편하게 차고 주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 매우 편리하다.

 

▲ 소니 스마트워치

 

소니의 스마트워치(NM2)는 128x128 1.42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가진 초소형 기기다. 제품 하단에 클립이 마련돼 있어 옷깃에 끼울 수도 있지만, 패키지에 동봉된 고무 손목 밴드를 연결해 손목시계처럼 착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 기반으로 작동된다. 스마트폰에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화가 걸려올 때 스마트워치가 진동하며 발신자의 사진과 이름, 번호가 뜬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헤드셋이 페어링 된 상태라면 굳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연락처를 확인하고 통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뮤직 플레이어를 조작할 수 있어 곧바로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는 또 구글 맵과 스마트폰의 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지도로 보여준다거나, 갤러리에 담긴 사진을 볼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수시로 뜨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브라,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자브라 태그'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기는 마니아라면 블루투스 헤드셋이 유용하다. 덴마크의 유명 음향기기 업체 자브라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자브라 태그(Jabra Tag)를 출시했다. 자브라 태그는 자브라 고유의 감각적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우수한 음질 및 편안한 착용감을 갖췄으며, 펜던트와 클립 두 가지 형태로 사용 가능한 핸즈프리 헤드셋이다.

 


▲ 자브라 태그

 

군번줄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을 지닌 자브라 태그는 목에 걸어 가벼운 펜던트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선 제품 후면의 클립을 옷깃에 꽂아 고정시킨 형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정밀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음악 감상 중에도 끊김 없이 전화 통화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빌트인 FM 라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브라 태그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 및 소음 방지 기능 인이어 이어폰을 통해 깔끔한 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나 휴대폰에 손을 대지 않고도 클립으로 음악 감상 및 전화 통화, 라디오 청취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최대 8시간의 통화 시간과 최대 192시간의 대기시간을 제공하며 FM 라디오 멀티페어링 및 고품질 디지털 사운드를 지원한다.

 

캐논, 작고 편리한 휴대용 프로젝터 '레이요'
야외 캠핑장이나 숙소에서 영화를 보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면 휴대용 프로젝터가 필수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해상도 1,280x800(HD), 내장 스피커(1W), 내장메모리 4GB, USB / Micro SD 카드 슬롯, DMB 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미니 프로젝터 레이요(Rayo)를 27일 출시한다.

 

레이요는 가로 11cm, 세로 13cm, 높이 4cm, 무게 326g의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또한 픽셀(PICSEL)사의 문서 뷰어 프로그램을 내장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LED 광원을 채택해 램프 수명이 길고, 밝기가 뛰어나 개인 전용 영화관을 구축하는것도 가능하다. HD 화질을 재현했으며, DMB 기능을 탑재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필립스전자, 아웃도어용 스피커 쇼크박스(SHOQBOX)
야외 활동에서는 모바일 기기의 내장 스피커를 이용해 음악도 같이 듣게 된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내장 스피커의 성능이 낮아 만족스러운 음량이 나오지 않고 소리가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에 필요한 것이 바로 휴대용 미니 스피커이다.

 

필립스전자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필립스 아웃도어용 블루투스 스피커 쇼크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 필립스 쇼크박스 SB7200, SB7100

 

필립스 쇼크박스(SHOQBOX)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 전송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디뮴 드라이버 및 특허 받은 음장 기술(wOOx)을 장착해 깨끗한 음질과 깊이 있는 중·저음의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동작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손을 센서에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음악의 재생과 일시 정지가 가능하고, 센서 앞에서 손을 좌우로 움직이는 것만으로 자유로이 곡을 넘길 수 있어 손이 더럽거나 젖어 있는 경우에도 조작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내장형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 전화가 걸려오면 스피커로 통화가 가능해 비즈니스 회의 등에도 이용 가능하다.

 

아웃도어용으로 설계된 쇼크박스는 뛰어난 생활 방수 능력으로 야외 활동 시 비가 오거나 물에 젖어도 이상이 없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고무 재질의 케이스가 충격을 완화시켜 거칠게 사용하거나 떨어뜨려도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특히 가볍고 아담한 크기로 운반이 용이하고, 고리가 달려 있어 등산장비 혹은 가방 등에 손쉽게 걸고 다닐 수 있다.

 

디카팩, 스마트폰 방수케이스 '디카팩'
계곡, 바다 등 물을 찾아 떠난 여행족이라면 스마트폰 방수케이스를 꼭 챙겨야 한다. 물에는 한없이 약한 스마트 기기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방수팩이 필요하다.

 

디카팩은 5인치 이하의 스마트폰부터 10인치의 이상의 태블릿PC까지,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맞춘 방수팩을 선보이고 있다. 최대 수심 10M의 방수 기능과 3중 잠금장치로 물과 먼지로부터 완벽히 보호해 준다.

 

투과율이 높은 PVC 재질을 사용해 방수팩을 사용하더라도 밝고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물 속에서도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물속에서 떨어뜨릴 때를 대비해 방수팩 뒷면에 에어쿠션을 넣어 분실을 방지한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을 사용하면 목에 걸 수 있어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 옐로우, 그린, 핑크, 블루 등 총 6가지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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