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은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시스템'(사진 3축, 동영상 5축)을 탑재해 흔들림에 강한 콤팩트 카메라 'STYLUS SH-50'(이하 SH-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올림푸스 SH-50 (블랙)

SH-50은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최상위 기종인 OM-D E-M5, PEN E-P5에 적용된 '5축 손떨림 보정시스템'을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탑재해, 촬영 중 미세한 손떨림 현상까지 보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카메라가 상하좌우로 흔들릴 때 뿐만 아니라 콤팩트 카메라로서는 최초로 셔터를 누를 때 발생하는 회전 흔들림(rotational blur)까지 잡아줘 삼각대 없이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특히, 이 손떨림 보정기능은 동영상(5축) 촬영에도 유용하다. 아기와 엄마가 동시에 걸으면서 촬영을 하거나 야경을 촬영할 때도 흔들림 없이 기록할 수 있으며, 풀HD 해상도를 지원해 초보사용자들도 선명하고 안정적인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 올림푸스 SH-50 (화이트)

또한, SH-50은 초점 거리 25mm~600mm(35mm 환산 기준)의 광학 24배 망원 줌과 2배 파인 디지털 줌을 더해 총 48배의 울트라줌을 지원해 스포츠 경기장의 선수들과 콘서트장의 가수 등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가까이 당겨 찍을 수 있다.

더불어 iHS시스템을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고감도, 고화질 화면을 구현해주며, 총 29가지 촬영 상황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최적의 촬영모드로 조절해주는 iAUTO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고속 연사도 가능해 아이들이 넓은 공원에서 뛰는 모습, 서로 장난치며 노는 모습, 빨리 포착하고 싶은 재미있는 순간 등을 여유롭게 촬영 할 수 있다.

▲ 올림푸스 SH-50 (실버)

이 외에도 최대 360의 전체 경치를 담아내는 스마트 파노라마, 총 18가지 보정효과의 뷰티모드, 포토샵 효과가 가능한 매직필터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선택해 개성 넘치는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총 3가지로 가격은 449,000 원 이며, 구매자에게는 전용케이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SH-50은 콤팩트 카메라 최초의 5축 손떨림 방지 시스템 외에도 세분화되고 차별화된 기능을 보유한 하이엔드 제품"이라며,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캠코더를 대체하는 매력 넘치는 카메라로 여행객은 물론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도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