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들을 위하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대학교육기관을 대상으로 8월 31일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서피스 RT를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 적용 가격은 VAT를 포함하여 아래와 같다.
교육용으로 주목할 만 한 서피스 RT의 기능에 대하여 마이크로소프트는 ▲ 마우스와 키보드, 프린트 및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지원하는 USB와 HD비디오 아웃 포트 ▲ 교재 및 교육용 비디오를 보기에 적합한 10.6형 클리어타입 HD 디스플레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 두가지 앱을 나란히 한번에 볼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과 멀티 유저 지원 기능 등을 꼽았다.
이번 교육기관 대상 서피스 특별 할인은 한국을 포함해,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러시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푸에르토 리코 포함) 등 총 26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재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용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 환경 개선(Partners in Learning)을 위해 2.5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으며, 전 세계 3억 명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유스스파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전 세계 교육 기관에 무료로 오피스 365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OEM 들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시장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 기능 및 가격대 별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과 PC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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