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개발업체 골프존과 함께 'LG G Pro배 프로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 G Pro배 프로암 골프대회'는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5,700여 스크린 골프 매장에서 예선을 치른다. 참가자들은 'LG G Pro 특별 골프 코스'를 선택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성적 상위 12인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다.
프로암 대회 결승전은 내달 22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결승 라운드는 김자영 프로의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4명의 KLPGA 프로가 각각 예선통과자 3인과 함께 한 조로 배치되어 총 4개 팀이 경기를 펼친다. 스크린골프에서의 점수와 실제 필드에서의 실력을 비교 할 수 있어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우승팀과 개인 우승자는 4개 팀의 결승 라운드 성적과 홀 별 이벤트 점수를 합해 뽑는다. 프로암 대회 결승전은 케이블 J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LG G Pro배 프로암 골프대회' 우승 및 준우승자(팀)에게는 '옵티머스 G Pro', '27형 LG TV 모니터', '포켓포토', '골프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옵티머스 G Pro' 마이크로 사이트(www.lgmobile.co.kr/event/optimusGpro)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야외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옵티머스 G Pro'의 뛰어난 야외 시인성, 풀HD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LG전자측은 전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는 김자영, 신지애, 최나연 선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프로골퍼들이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옵티머스 G Pro'를 호평한 바 있다.
'옵티머스 G Pro' 는 지난 2월 21일 국내 시장서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후 4달 만에 100만대 공급을 돌파하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 MC 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LG G Pro배 프로암 골프대회'는 186만 명으로 추정되는 스크린 골프 애호가들에게 필드에서 프로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소통의 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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