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옵티머스 G Pro' 출시 4개월 만에 국내판매 100만대(통신사 공급 기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루 판매량은 평균 8천대를 상회했다.
'옵티머스 G Pro'는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빨리 국내판매 100만대 고지를 넘은 제품으로, 100만대 달성 소요 기간으로 보면 기존 최단기록('옵티머스 LTE')보다 3개월 짧다.
지난 2월 말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 G Pro'는 하루 개통이 1만대를 넘을 정도로 판매 초기부터 탄력을 받았다. LG전자는 출시 40일 만에 최단기간 50만대 판매라는 기록도 세웠다.
LG전자는 출시 2개월도 안된 '옵티머스 G Pro'에 파격적으로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면서 초기 돌풍을 이어갔다. LG전자는 밸류팩에서 눈동자 인식 기술 '스마트 비디오', 촬영자까지 화면에 담는 '듀얼 카메라' 등을 추가했다.
'옵티머스 G Pro'가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는 것은 디스플레이, 감성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세계 1위 LTE 기술력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LG전자측은 밝혔다. '옵티머스 G Pro'는 5.5형 대화면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풀HD 화면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UX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5.5형의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전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늘린 것도 '옵티머스 G Pro'의 돌풍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LG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옵티머스 G Pro'를 30일간 체험해볼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 기준으로 자리잡은 '옵티머스 G Pro'의 국내시장 돌풍을 글로벌 시장에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