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존, 500만화소·내장 LCD 블랙박스 'GOSHOT C200' 출시

2013.06.14 A/V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디스플레이 및 블랙박스 전문기업 (주)크로스오버존(www.crosslcd.co.kr)이 5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 HD급 고화질 영상 녹화가 가능한 차량용 블랙박스 'GOSHOT C200'을 출시한다.

 

GOSHOT C200은 5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1,280 x 720 해상도의 HD 영상을 초당 최대 30프레임으로 녹화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이 가능해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증거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크로스오버존

 

특히, GOSHOT C200의 이미지 센서부는 320도로 회전해 최적의 촬영각도 확보가 가능하고 정면 설치는 물론 후방 설치도 가능하다. 또 140도의 넓은 화각으로 주변 상황까지 녹화가 가능하며, 4개의 적외선 센서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GOSHOT C200은 고감도 내장 마이크를 이용한 음성 녹음도 지원해, 중요한 순간의 상황 판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음소거(mute)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GOSHOT C200의 내장된 LCD 디스플레이는 PC나 다른 기기가 없어도 녹화한 영상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 함께 제공되는 무선 리모컨으로 설치된 블랙박스에 손을 대지 않고도 간편한 조작과 기능 설정, 녹화된 영상 재생 등이 가능하다.

 


▲ 주간 촬영 영상 (자료 제공 : 크로스오버존)

 


▲ 야간 촬영 영상 (자료 제공 : 크로스오버존)

 

그 외에도 800mAh 대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시동이 꺼지거나 사고로 전원이 차단되어도 최대 1시간까지 지속적인 녹화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스냅샷 촬영 기능으로 긴급한 상황 또는 사고 현장에서 GOSHOT C200을 간단한 디지털카메라처럼 쓸 수 있다.

 

GOSHOT C200에 내장된 3차원 충격 감지 센서(G-sensor)는 차체에 충격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녹화된 영상을 보호하며, 상시 녹화와 수동 녹화, 모션 감지 자동 녹화(주차모드), 스틸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녹화/촬영 모드를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GOSHOT C200의 가격은 5만 9,000 원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크로스오버 GOSHOT 홈페이지(www.gosho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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