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바일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 총괄 매니저 허만 얼(Hermann Eul)은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3에서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태블릿용 인텔? 아톰™ SoC(베이트레일-T, Bay Trail-T)를 공개했다.
새로운 실버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태블릿 및 울트라 모바일 디바이스 용 차세대 22nm 인텔 기술은 슬림한 디자인과 8시간 이상의 배터리 라이프, 수 주의 스탠바이 및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허만 얼 총괄 매니저는 인텔의 스마트폰 비즈니스에 대한 최신 모멘텀과 발표를 진행하고,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최종 상호운영성 시험(IOT) 중인 인텔? XMM 7160 멀티모드 4G LTE 솔루션을 시연했다.
얼은 "모바일 카테고리는 엄청난 혁신과 끊임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모바일 카테고리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인텔은 계속해서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해 모빌리티의 전체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가속화 할 것이다. 인텔의 독특한 자산은 더 강력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경험을 전달하는 동시에 미래 시장을 만들고 리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블릿과 2-in-1을 위한 차세대 22nm 아톰™ SoC
얼에 따르면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760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톰 기반 제품은 효율적이면서도 이전 세대 대비 2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쿼드코어 프로세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얼은 인텔의 태블릿용 차세대 아톰 SoC(베이트레일)는 성능과 기능, 배터리 라이프의 최상의 조합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인텔의 디자인, 마이크로아키텍처, 22nm 트라이게이트 트렌지스터 기술, 최첨단 공정 기술에 의해 가능해진 방대한 스펙트럼의 기술을 바탕으로, 인텔은 다양한 시장과 제품에 대한 수요를 다루기 위해 성능과 전력 효율성에서 빠르게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22nm 실버몬트 아키텍처로, 인텔은 더 적은 코어로 업계를 선도하는 성능을 전달하고, 인텔 플랫폼이 점점 늘어나는 기능과 기능을 전달하게 한다고 밝혔다.
얼 총괄 매니저는 그래픽 성능의 향상을 통해 인텔의 풍부한 미디어 및 콘텐트 경험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확장된 PC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지원을 위한 DX11을 지원하는 3배 이상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태블릿 플랫폼의 새로운 Gen 7 그래픽을 강조했다.
새로운 아톰 플랫폼은 맥아피 라이브 세이프(McAfee Live Safe)와 함께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기술 역시 탑재했다. 이 디지털 라이프 프로텍션 수트는 디바이스 보호를 통해 온라인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하며, 피싱 위험을 방지하고, 데이터를 보호한다.
또한, 얼 총괄 매니저는 인텔의 태블릿용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는 성능과 생산성의 두 가지 이점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간단한 사진 편집이나 회사의 생산성에 이르기까지 태블릿이나 2-in-1 디바이스에서의 그 어떠한 작업이라도 더 빠르고 더 상호적이고, 사람들은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슬림하고 배터리가 효율적인 디바이스에서 향상된 성능과 더 풍부한 콘텐트를 보게 될 것이며, 유명한 3D 게임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베이트레일은 인텔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운영체제에 구애 받지 않는 첫번째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을 대표하고, 인텔은 우수한 인텔 태블릿 성능과 고해상도 그래픽을 저렴한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 인사이드?로 만들어가는 모바일 디바이스
인텔 플랫폼과 관련 프로그램은 수십년간 OEM과 ODM 혁신의 바탕이 되어왔다. 얼은 인텔은 선도적인 ODM 및 OEM과 협력해 인텔 기술 기반의 최첨단 모바일 디바이스가 시장에 출시되는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의 플랫폼과 에코시스템을 촉진하는 노력은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운영체제 상의 아톰 프로세서 기반 태블릿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인텔은 성숙 시장과 신흥 시장을 위해 디자인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단순화된 구성요소와 함께 사전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얼은 대만의 에코시스템은 이러한 노력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빠르고, 확장 가능하고, 즐겁고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4G LTE
얼은 인텔의 전략은 다수의 밴드, 지역, 디바이스를 넘나드는 선도적인 저전력, 글로벌 모뎀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인텔 XMM 7160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전력소비율이 가장 낮은 멀티모드-멀티밴드 LTE 솔루션 중 하나로, 이 모뎀은 15개의 LTE 밴드를 동시에 지원하며 실시간 알고리즘에서 구동되는 고도의 컨피규레이션이 가능한 RF 아키텍처로 비용대비 효율적인 멀티밴드 컨피규레이션과 길어진 배터리 라이프, 단일 SKU 내의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얼은 LTE 네트워크 커넥션을 통해 베이트레일 기반 태블릿을 시연하면서 이 솔루션을 공개했다. 또한 인텔은 멀티모드 데이터 4G LTE를 수주 내 최종 상호운용 테스팅(IOT)를 실행하여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속의 인텔
얼은 '클로버트레일+(Clover Trail+)'의 최신 모멘텀을 강조했다.
에이수스 CEO 제리 쉔(Jerry Shen)은 얼의 발표에 합류해 인텔 기반의 에이수스 폰패드™ 노트 FHD6 및 에이수스 미모 패드™ FHD10의 2가지 혁신적인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에이수스 폰패드 노트 FHD6은 인텔 아톰 Z256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450니트로, 태양광 아래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에이수스 소닉마스터(ASUS SonicMaster) 기술이 장착된 트윈 스피커로 최적화된 HD 오디오를 보장한다. 더불어 번들 스타일러스(stylus)로 에이수스만의 노트 애플리케이션에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다.
에이수스 미모 패드 FHD10 역시 인텔 아톰 Z2560 1.6 GHz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920x1200의 풀HD IPS 디스플레이로 선명한 화면과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한다.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엔터테인먼트, 1080p 비디오 재생과 휴대용 게임에 이상적인 10인치 스크린을 지원한다. 또한, 향상된 그래픽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위한 인텔? 하이퍼 스레딩 기술(Intel? Hyper-Threading Technology)을 포함한다. 슬림한 디자인에도 1.2 메가픽셀의 전면 카메라와 강렬한 사진을 위한 오토포커싱을 지원하는 5메가픽셀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9.5mm 두께에 580g의 가벼운 무게이며, 최대 1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했다.
인텔은 인텔? 아톰™ Z2560 프로세서(클로버트레일+, Clover Trail+) 기반의 새로운 10.1인치 삼성 갤럭시탭3을 공개했다. 더불어 새로운 10.1인치 삼성 갤럭시탭3은 인텔 XMM6262 3G 모뎀 솔루션 혹은 인텔 XMM 7160 4G LTE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레노버는 최근 인텔 인사이드 레노버 K900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아톰 프로세서 Z2580 폰 칩을 탑재한 이 전화기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곧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가 판매처는 추후 공개된다. 레노버 K900은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통합했으며, 향상된 카메라와 풍부하고 실감나는 HD 그래픽 등의 향상된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로, ZTE 역시 인텔 인사이드? ZTE Grand X2 IN 스마트폰과 ZTE GEEK을 공개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580 기반의 이 스마트폰들은 올해 하반기 유럽과 중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얼은 인텔의 추후 출시될 스마트폰용 아톰 SoC인 '메리필드(Merrifield)'를 강조했다. 새롭고 강력한 22nm 실버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이점을 활용해 메리필드는 50% 이상 향상된 성능을 가능하게 하고, 현 세대 클로버트레일+ 제품이 제공하는 배터리 라이프 역시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 플랫폼은 또한 통합 센서 허브를 통해 정황인식(contextual awareness) 및 개인 서비스와 향상된 데이터, 디바이스 및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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