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코드명 클로버 트레일 플러스(Clover Trail+)의 '인텔? 아톰™ Z2560 프로세서(1.6GHz)'가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 탭 10.1'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갤럭시 탭 3 10.1' 태블릿에는 '인텔 XMM 6262 3G 모뎀 솔루션', 또는 '인텔 XMM 7160 4G LTE 솔루션'이 탑재 될 예정이다.

허먼 얼(Hermann Eul) 인텔 부사장 겸 모바일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 총괄 매니저는 "고객들은 인텔의 기술이 고성능, 전력효율성, 배터리 라이프의 최상의 균형을 제공하기 때문에 인텔 기술을 선택한다"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소비자 경험에 관한 것이며, 우리는 인텔 인사이드?가 제공하는 것에 사람들이 기뻐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위한 듀얼코어 인텔 아톰 SoC(클로버 트레일+) 플랫폼은 뛰어난 배터리 라이프를 위한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빠른 애플리케이션 경험과 웹 브라우징 반응속도, 뛰어난 3D 그래픽, 향상된 카메라 기능과 HD 비디오를 위해 설계되고 최적화되어, 이전 세대 인텔 아톰 프로세서 플랫폼 대비 2배의 컴퓨팅 성능과 3배의 그래픽 기능, 경쟁력 있는 배터리 라이프를 제공한다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통합된 인텔? 그래픽 미디어 액셀러레이터는 향상된 3D 게이밍 경험과 1080p HD 비디오,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하며, 향상된 카메라 기능은 얼굴 인식, 모바일 HDR, 파노라마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로 듀얼코어 성능을 제공하며 멀티테스킹을 위해 동시에 4개의 애플리케이션 스레드를 지원한다.

인텔 XMM 7160 4G LTE 솔루션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전력소비율이 가장 낮은 멀티모드-멀티밴드 LTE 솔루션중 하나이다. 이 모뎀은 15개의 LTE 밴드를 동시에 지원하며, 실시간 알고리즘에서 구동되는 고도의 컨피규레이션이 가능한 RF 아키텍처로 비용 효율적인 멀티밴드 컨피규레이션과 길어진 배터리 라이프, 그리고 단일 SKU 내의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다고 인텔측은 전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울트라북™을 포함한 다수의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인텔은 멀티모드 데이터 4G LTE를 수주 내 최종 상호운용 테스팅(IOT)를 실행해 북미, 유럽, 아시아의 티어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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