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시리즈로 아웃도어형 카메라 시장서 약 40%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지난 시리즈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아웃도어 카메라 신제품 'TG-830'과 'TG-630'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 TG 시리즈는 물놀이·등산·스키 등 4계절 내내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TG-830과 TG-630 모두 다야한 환경에서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여름철에 꼭 필요한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수중 촬영에도 용이하다. 또한, 방한 기능까지 갖춰 겨울철 아웃도어 스포츠에서 촬영도 적합하다.

▲ 올림푸스 TG-830

TG-830은 지난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1600만 화소가 특징이다. 수중 10m 방수 및 영하 10℃ 방한 기능, 2.1m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전한 충격 방지 기능을 갖췄다. 특히, 'TG-830'은 TG 시리즈 중 최초로 탑재된 멀티 레코딩 기술을 통해 1080p 풀HD 동영상과 1,600만 화소 사진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399,000 원.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 TG-630은 야외활동 시 최적의 카메라로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를 갖춰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선호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수중 5m 방수 기능 및 영하 10°C 방한기능을 갖췄으며,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전하다. 또한, 1200만 화소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풀HD 동영상 촬영 및 HSM 초고속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319,000 원.

▲ 올림푸스 TG-630

이번 신제품 2종은 IHS시스템을 탑재하여 가혹환 환경에서도 고감도 및 고화질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두 제품 모두 28mm-140mm 광학 5배 줌 렌즈를 장착했으며, 빠른 부팅속도와 고속 AF(오토포커싱) 기능을 통해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총 19가지 효과로 인물에 메이크업 효과를 주는 '뷰티모드'와 12가지 필터효과로 나만의 사진을 구현할 수 있는 매직필터 기능 등을 통해 야외활동 시 더욱 재미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아웃도어 카메라가 갖추어야 하는 기능 외에 화소수 강화와 멀티레코딩 기능 등 향상된 기능이 추가되어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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