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은 청소년 상담기관 'Wee 센터'의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사와 Wee 센터 실장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슈퍼바이저 특강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시연' 워크숍을 오는 23∼24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다.
워크숍 첫날인 23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Wee 센터 게임과몰입 예방상담 운영 매뉴얼'을 소개하고 중앙대학교 장재홍 교수의 '청소년상담 슈퍼바이저 특강'을 진행한다. 24일에는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 집단상담 시연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밖에 전국 45개 Wee 센터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사들이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담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사의 역량이 강화돼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현재 교육청 소속 140여 개의 Wee 센터 중 45개소에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인력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과 같이 '개별 슈퍼비전' 등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사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Wee 센터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사 배치를 비롯해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청소년의 게임과몰입 실태를 파악하는 '게임과몰입 종합실태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게임과몰입 예방과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