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6.9mm의 초박형 태블릿 PC, 엑스페리아 태블릿 Z(Xperia™ Tablet Z)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소니 고유의 영상 기술 '브라비아'(BRAVIA), 고품질 사운드를 추구하는 '워크맨'(WALKMAN), 및 디지털 이미징(Digital Imaging) 기술 등 소니의 차세대 기술을 집약해 업그레이드 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하는 10.1형 1920 x 1200 해상도의 오버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 이다.

특히, 소니측은 6.9mm의 초박형 실루엣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 PC '엑스페리아 태블릿 Z'에 적용된 '옴니밸런스 디자인'을 통해 어떤 각도에서든지 편안한 그립감과 완벽한 균형미를 제공해 사용자의 디자인 안목을 한 차원 높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NFC와 MHL를 지원해 연결성을 높이고, IP57을 지원하는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해 어느곳에서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등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도 적극 반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13년 2월 4일 시장 조사 기관 Strategy Analytics 기준, 세상에서 가장 얇은 6.9mm의 두께를 갖춘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디스플레이와 베젤(Bezel)간의 일체감으로 한 장의 유리와 같은 표면을 지니고 있다. 또한 후면에는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GFRP)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지녔다. 10.1인치(25.6cm)의 오버(over) 풀HD(1920x1200)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495g의 경량 무게로 이동성이 뛰어나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다변화하는 사용자의 태블릿 사용환경을 적극 반영해 국제보호규격(International Protection, IP)의 IP57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1m 이내의 수심에서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한 생활 방수 기능으로 주방이나 수영장, 욕실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는 즐거움도 뛰어나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소니 브라비아 TV에 탑재된 옵티콘트라스트™ 패널 기술을 적용해 야외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나며, 터치 센서와 패널 보호층을 일원화해 정확한 터치스크린의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자연스러운 화면을 표현해내는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2'(Mobile BRAVIA? Engine 2)도 탑재 하는 등 소니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집약시켰다.

음질 또한 소니 특유의 최신 음향 기술을 담아냈다. 네 개의 내부 서라운드 스피커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각 스피커의 음질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클리어 페이즈(Clear Phase™), 내부 스피커의 볼륨을 높여 웅장한 사운드를 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엑스라우드(xLOUD™),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3D 사운드를 사실적으로 재현해주는 에스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3D(S-Force™ Front Surround 3D)와 같은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는 등 소니는 이를 통해 '뮤직 플레이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좌우의 음 분리도를 높여 선명한 음질을 구현하는 클리어 스테레오(Clear Stereo™), 다이나믹하면서도 선명한 베이스 음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리어 베이스(Clear Bass™) 등 소니 워크맨(WALKMAN)의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다양한 촬영 환경을 지원하는 소니의 이미징 기술도 자랑이다. 전면 810만, 후면 22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엑스모어(Exmor) R for mobile' 기술을 적용해 고화질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소니 카메라에 적용된 프리미엄 자동 모드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자동으로 최적의 영상을 담을 수 있고, 초당 10연사, 사진 효과 기능, 스위프 파노라마 등의 다양한 촬영모드도 탑재되었다.

또한,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다른 기기와의 원터치 연결이 가능한 NFC 기능을 탑재해 손쉬운 연결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소니에서 새롭게 출시한 블루투스 헤드폰 MDR-1RBT, 블루투스 스피커 SRS-BTX500 등의 NFC 기능이 탑재된 기기에서 원터치로 간편하게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기능을 지원하는 TV, 홈시어터 등에 연결해 풀HD 영상 및 7.1 채널로 태블릿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의 충전기 없이 동시 충전이 가능하는 등 사용자 편의 기능에 중점 둔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었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SNS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잡지 형식의 앱으로 통합하여 볼 수 있는 '소셜라이프'(Socialife), 다양한 정보를 수집·가공해 사진, 음악과 함께 콘텐츠로 생산할 수 있는 '메모 앱' 등이 기본 탑재돼 사용자의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Z는 블랙색상의 16GB(SGP311KR/B) 및 화이트색상의 32GB(SGP312KR/W) 2종의 와이파이(Wi-Fi) 모델들로 선보인다.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직영점에서 한정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예약구매자들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5일부터 화이트 모델(32GB)이 정식 판매되며, 6월 초에는 블랙 모델(16GB)이 정식 출시 된다. 또한 소니스토어 예약판매 구매자들과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정품 액정보호필름이 함께 제공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 기준으로 블랙 모델(16GB)이 599,000 원, 화이트 모델(32GB)이 699,000 원이다.

한편, 엑스페리아 태블릿 Z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블랙, 화이트, 레드 총 3가지 색상의 휴대용 가죽 커버(SGPVC5), 충전 스탠드(SGPDS5), 액정 보호 필름(SGPFLS4)도 함께 출시된다. 특히 휴대용 가죽 커버는 커버를 열면 화면이 켜지고, 닫으면 화면이 꺼지는 스마트 커버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Z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과 엑스페리아 태블릿 Z의 마이크로사이트(www.sony.co.kr/tablet/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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