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 www.intel.com)는 현지 시간 5월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생 과학행사인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이하 Intel ISEF)의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 64회째를 맞이한 이번 Intel ISEF에는 12개 팀, 27명으로 구성된 한국 학생 대표단을 포함해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모인 1,500명 이상의 과학 영재들이 참가했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간 과학 프로젝트 전시 및 발표 등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Intel ISEF의 모든 최종 참가자들은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 모여 자신의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수백 명의 과학, 공학 및 산업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평가 받게 된다. 총 17개 과학분야로 나누어 ▲창의성(Creative Ability), ▲과학적 사고(Scientific Thought), ▲기술적 목적(Engineering Goals), ▲완벽성(Thoroughness), ▲기술성(Skill), ▲명확성(Clarity)을 기준으로 평가 받게 된다.
인텔이 1997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는 Intel ISEF는 총 3백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 및 인턴십, 미국 유수 대학 입학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을 놓고 전세계의 과학 영재들이 경합을 벌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축제이다. Intel ISEF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SSP가 1950년부터 개최하여 지난 60여 년 간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인재를 발굴해왔다. 한국은 1999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글로벌 인재들과 경쟁하여 매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Intel ISEF 2013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Intel ISEF 참가학생들의 부스마다 OR코드와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각자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연동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사진, 영상 등을 공유하고 생생한 Intel ISEF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다.
웬디 호킨스(Wendy Hawkins) 인텔 재단(Intel Foundation) 이사는 "인텔은 Intel ISEF를 통해 전세계 학생들의 과학 및 수학 연구를 독려하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의 전도유망한 과학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세계적인 무대를 마련하여 현재와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Intel ISEF 201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지(www.societyforscience.org/isef)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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