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bp.sony.co.kr)는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23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3)에 '비욘드 데피니션(Beyond Definition)'이라는 테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매년 KOBA 행사를 통해 국내 방송장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자랑해 왔으며, 올해 역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 HD부터 4K에 이르는 방송 콘텐츠 제작 업계 트렌드를 조명하고 방송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 KOBA 2013, 소니 부스

'비욘드 데피니션'이라는 테마는 방송뿐 만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서 보다 선명한 고해상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소니코리아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소니코리아는 현재 방송 시장 외에도 교육기관, 기업체, 종교 기관 등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다양한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하드웨어뿐 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자산 관리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소니 4K 카메라, 씨네알타(CineAlta™) F65

▲ (왼쪽부터) PMW-F55, PMW-F5

특히 이번 KOBA 2013에서는 4K 포맷의 진화를 시연할 예정이며,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 워크플로우(Workflow)를 개선하는 오퍼레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니가 개발한 XAVC 4K 포맷을 기반으로 4K 방송 카메라로 콘텐츠 촬영에서부터 모니터링, 편집까지 일련의 4K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를 선보인다. 소니코리아 부스 옆의 UHD존에서는 머하웃(Mahout), 애프터 어스(After Earth) 등 소니 4K 카메라 F65와 PMW-F55/F5로 촬영된 영화 트레일러를 상영하여, 실제 촬영부터 편집과 마스터링 작업까지 소니의 기술로 완성된 고품질 4K 콘텐츠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니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 솔루션

또한 올 3월에 출시된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Optical Disc Archive) 솔루션을 확장시켜, 별도의 마이그레이션 없이 기존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 가능하면서 반영구적으로 데이터 아카이브가 가능한 차세대 워크플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 아카이브 워크플로우를 혁신적으로 개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소니코리아측은 강조했다.

KOBA 2013 소니코리아 부스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 3층 D351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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