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케이블 연결 없이 PC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OTG USB '스마트 USB'를 출시한다.
'LG 스마트 USB'는 OTG(On-The-Go) USB로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컴퓨터를 통하지 않고도 PC와 스마트폰 간의 데이터 이동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 스마트 USB에 내장된 영상 및 음악 파일은 스마트폰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어 USB만 꽂으면 언제 어디서나 감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문서파일은 스마트폰에 연결해 이동 중에 간단한 편집 작업까지 할 수 있다.
슬라이딩 방식의 커넥터를 채용해 데이터 손상 위험을 방지할 수 있고 스트랩 홀을 통해 분실 걱정 없이 스마트폰 등에 묶어서 휴대할 수 있다.
LG 스마트 USB는 16GB, 32GB의 넉넉한 용량과 함께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갖췄으며, LG는 차후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 옵티머스 G 프로, 삼성 갤럭시 S2, S3, 노트, 노트2, 베가 R3 등 최신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USB는 스마트폰 없이 하루도 살아갈 수 없게 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LG전자가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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