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갤럭시 S4를 매개체로 제작한 4편의 옴니버스 영화 '나와 S4 이야기' 브랜드 필름 시사회를 개최했다.
'나와 S4 이야기'는 '갤럭시 S4'의 제품 철학인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를 주제로 정우성, 김남길, 양익준, 구혜선 감독이 각각 연출을 맡아 제작한 총 4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4랑(정우성 감독)', '헬로엄마(김남길 감독), '함께 춤을(양익준 감독)', '백구(구혜선 감독)' 등 총 4편의 작품 속에서 '갤럭시 S4'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 주는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한다.
▲ 시사회에 참석한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우성, 구혜선, 양익준, 김남길
4명의 감독이 갤럭시 S4 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남길이 감독으로 참여한 '헬로엄마'편에서는 사진 촬영 시 배경소리가 함께 녹음되는 '사운드 앤 샷'을 통해 아름다운 봄날 모녀의 마음을 이어 주고, 양익준 감독의 '함께 춤을'편에서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10개 언어를 텍스트와 음성으로 번역해주는 'S 트렌스레이터'로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남녀를 함께 춤추게 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정우성이 감독으로 참여한 '4랑'편에서는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한 사진에 함께 담기는 '듀얼 샷'을 설레는 첫사랑을 이루는 매개체로 등장하며, 구혜선이 감독으로 참여한 '백구'편에서는 사진을 메모, 날씨 등의 다양한 내용과 함께 앨범으로 만드는 '스토리 앨범' 기능이 강아지와 함께 한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한다는 것으로 표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삶의 동반자 '갤럭시 S4'의 제품 철학을 더욱 의미있고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으로 '나와 S4 이야기' 프로젝트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사회에서 공개된 4편의 작품은 마이크로 사이트(www.galaxys4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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