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올해 초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공식 사례 국제 보고서로 채택된 SK텔레콤의 'ICT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산정 연구' 결과를 온라인과 책자를 통해 관심 있는 전 세계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6일과 7일 양일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제 8회 ITU 기후변화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SK텔레콤의 'ICT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산정 연구' 보고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국 정부와 700여 개 국제기관 및 단체에 배포되어, 각 국가의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써 세계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보고서로 채택된 SK텔레콤의 연구는 전 세계적 화두인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 ICT기술이 미치는 영향과 그 효과를 정량화한 것으로, 지난 2011년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국내 주요 기관과 함께 실시간 내비게이션, e헬스, e러닝, 스마트그리드 등 총 14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2020년 서비스별 온실가스 잠재 감축량을 산정한 연구에 기초하고 있다.
SK텔레콤의 ICT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산정 연구'보고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기관이 인정한 ICT 분야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연구 사례 보고서로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에릭슨 등 글로벌기업의 세계적인 신기술 사례 등이 보고서로 소개된 적은 있으나 국내 기업이나 기관으로는 최초로 SK텔레콤의 연구가 게재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ICT기술을 통한 선도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따른 친환경 기업 이미지 구축은 물론 향후 사회적 온실가스 관련 기술 표준화에 국제적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ICT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산정 연구 보고서의 공식 배포로 ICT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효과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ICT서비스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향후 기술표준화 등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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