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기준) 호주, 중국, UAE, 인도, 터키, 싱가폴, 독일, 프랑스, 남아공, 영국, 브라질, 미국 등 총 60개 국가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4'를 동시 출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 휴대폰 역사상 단일 모델로 최다 국가 동시 출시를 기록한 이번 갤럭시 S4 출시는 27일 오세아니아의 호주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아프리카를 지나 남미와 북미 까지 마치 태양이 지구 한 바퀴를 돌 듯 태양의 궤적을 따라 순차 진행됐다.
▲ 전 세계 60개국 동시출시 국가 중 한 곳인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현지 도우미들이 '갤럭시 S4'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갤럭시 S4'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4 본격 출시로 전 세계 149개 국가 342개 통신사업자에게 갤럭시 S4 공급을 차질없이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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