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솔루션 전문업체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지난 13일 본사 교육관에서 로봇애니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을 관람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꿈나무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봇 꿈나무 교실'은 방과후 로봇교실을 운영하는 로보티즈와 '로봇랜드의 전설'을 기획제작한 이산솔루션(대표 정원민)이 로봇뮤지컬과 로봇체험교실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의 과학적인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1~6학년) 12명과 학부모 8명 등 모두 20명이 참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로보티즈 본사 교육관에서 진행된 '로봇 꿈나무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천하제일로봇대회, 로봇축구 등 로봇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댄스로봇을 시연한 후 로봇교재인 '올로액션'으로 직접 애벌레로봇을 조립해보고 볼링게임 등 로봇게임도 함께 즐기는 등 3시간 동안 로봇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로봇체험교실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로봇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을 보고 꼭 한번 움직이는 로봇을 직접 만들고 싶었는데, 이렇게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로봇으로 게임도 하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보호자로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도 "얼마 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로봇랜드의 전설'이라는 로봇뮤지컬을 관람한 후 로봇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어른이 저도 로봇과 함께한 3시간이 정말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채로운 로봇교육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로보티즈 교육사업부 이종선 대리는 "처음에는 로봇뮤지컬을 보고 즉흥적으로 로봇에 흥미를 느껴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로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많은 학교에서 진행했던 그 어떤 로봇교실보다도 아이들의 교육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로보티즈와 이산솔루션은 로봇체험교육과 로봇뮤지컬 모두 아이들의 과학적인 상상력을 키워주는 융합인재교육에 가장 적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미래 로봇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로봇 꿈나무 교실'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연 시작 전부터 사람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연기 데뷔로 화제가 된 국내 첫 로봇애니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이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현재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공연 중에 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robotlegend.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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