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 이하 델코리아)가 지난 28일 부산 동명대 디지털엔터테인먼트학부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델코리아 김경덕 대표이사와 동명대 설동근 총장, 동명대 슈퍼컴퓨팅 융합응용센터장,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의 상호교환과 상호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향후 델 시스템 기반의 솔루션 마케팅 홍보와 기술개발 아이템의 기획, 실행, 상호 정보공유 및 교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공동기획하고 참여하며 상호 개발한 기술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기술인력교류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더불어 델 솔루션 브랜드 활성화와 컨설팅 상호 공동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 (왼쪽부터) 델코리아 김경덕 대표이사와 동명대 설동근 총장이
28일 부산 동명대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델코리아는 당일 동명대 엔비디아 솔루션 데모센터 개원에 참석했다. 엔비디아(NVIDIA)와 시트릭스(Citrix) 등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함께 GPU기반의 슈퍼컴퓨팅 기술이 도입된 최신 시스템을 구축해 산학협력, 전문인력양성, 연구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삼위일체형 GPU 솔루션 센터가 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델코리아 김경덕 대표는 "이번 협약이 동명대와 델코리아 모두에게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델코리아의 솔루션이 동명대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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