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분야의 토종 디자인·제조 전문업체인 겟엠(대표 한규웅, www.getm.co.kr)은 '아이루'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 자사 가죽케이스가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철심프레임 부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철심프레임 방식의 실용신안특허는 가죽케이스에 철심을 집어 넣어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용 가죽케이스를 더욱 슬림하고 가볍게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특히 사출이나 젤리케이스와 비교해도 두께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얇지만 내구성은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겟엠은 철심프레임 방식을 갤럭시S3, 갤럭스노트2, 갤럭시노트10.1, 아이폰5, 아이패드 미니용 가죽케이스에 적용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S4용 가죽케이스에도 탑재시켜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철심프레임 기술이 적용된 갤럭시노트2용 아이루 가죽케이스
겟엠 관계자는 "철심프레임 방식이 인기가 좋다보니, 많은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용 가죽케이스 제조 업체들이 철시프레임 방식 기술을 적용해 중·고가 가죽케이스를 제조·판매하고 있다"며, "그러나 겟엠이 이 부문에서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겟엠이 동의를 얻지 않고서는 철심프레임 방식이 적용된 케이스는 시장에서 판매가 금지 된다"고 전했다.
겟엠의 한규웅 대표는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에만 집중해온 겟엠이 이번에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보다 슬림하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가죽케이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특허기술과 겟엠만의 독자적인 염색기법을 발전시켜 소비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겟엠의 아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과학적인 기술접근으로 아이폰, 갤럭시S, 아이패드, 갤럭시탭, 갤럭시노트, 노트북 등을 보다 멋스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탄생한 액세서리 브랜드로 사용자들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쌓아 가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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