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작아지고 가벼워졌으면서도 성능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2013년 첫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 NEX-3N' 과 DSLR 카메라 '알파 DSLT-A58' 2종을 동시에 공개했다.
알파 NEX-3N 은 이전 모델인 NEX-F3보다 한 층 가볍고 콤팩트해진 디자인과 함께 셀카 LCD 및 자동 피부 보정 기능 등 셀카와 인물 사진에 최적화된 여성 맞춤형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또한 DSLR 초보 유저를 공략하기 위한 알파 DSLT-A58 은 DSLR 보급기 최고 수준인 2,010만 유효 화소와 높은 해상도, 새로운 동체 추적 AF 시스템 등 동급 모델 대비 앞선 제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알파 NEX-3N은 지난해 여성 사용자들의 호응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 1위를 기록한 NEX-F3의 후속 모델로, 편리한 셀카 촬영을 돕는 '180도 회전 플립 LCD'와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알파 NEX-3N은 기존 모델보다 약30% 작아진 사이즈와 210g의 가벼운 무게로 NEX 시리즈 역대 라인업 중 가장 작고 가벼워진 사이즈(플래시 내장 모델)를 자랑한다. 더불어, 기존 표준줌렌즈보다 47% 소형화된 초슬림 파워 표준줌렌즈를 채택했으며, 줌 레버를 셔터 버튼과 함께 배치해 셀카 촬영시 한 손으로도 조작 가능한 높은 편의성까지 갖추는 등 핸드백에 부담 없이 휴대하고 언제든지 꺼내 찍을 수 있는 여성 맞춤형 미러리스 카메라로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알파 NEX-3N은 DSLR 카메라와 동일한 1,610만 화소의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로 풍부한 디테일과 선명한 사진 및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소니의 풀프레임 플래그십 카메라인 알파 DSLT-A99에 내장된 고감도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도 탑재해 조도가 낮은 어두운 실내 촬영에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알파NEX-3N은 인물 중심으로 최적의 구도를 제공하던 '자동 인물 프레이밍'(Auto Portrait Framing)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킨 '자동 피사체 프레이밍'(Auto Object Framing)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프레임 안에 위치한 사람 수와 피사체의 원근감, 그리고 동작 유무를 판단해 최적화된 구도를 자동으로 제안해줘 전문가급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도에 대한 가이드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니 알파 NEX-3N은 3월14일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표준줌렌즈 키트 기준 69만 8천 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EX-3N 마이크로 사이트(alpha.sony.co.kr/NEX-3N)와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NEX-3N 마이크로 사이트 오픈과 함께 퀴즈 이벤트도 3월 22일까지 진행,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파 DSLT-A58(모델명 SLT-A58)은 소니 보급기 DSLT 카메라 알파 A57의 후속 모델로, 높은 해상도와 새로운 동체 추적 AF 시스템, OLED 전자식 뷰파인더 등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갖추는 등 동급 모델 대비 앞선 제원으로 DSLR 초보유저를 공략하는 제품이다.
알파 DSLT-A58은 DSLR 보급기 중 최고 수준인 2,010만 유효 화소와 함께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 그리고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DSLT-A99와 동일한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깨끗하고 선명한 저노이즈 사진과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새로운 동체 추적 방식으로 탑재된 '락온(Lock-on) 자동 초점 기능'은 기존 알파 DSLT-A57의 15포인트 AF포인트 시스템과 결합, 빠르고 정확한 자동 포커를 통해 스포츠 현장과 야생 동물의 움직임 등 생생한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
또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탑재 되었던 '자동 인물 프레이밍'(Auto Portrait Framing)' 기능도 '자동 피사체 프레이밍'(Auto Object Framing)으로 더욱 진화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인물뿐만 아니라 프레임 안에 있는 모든 피사체들의 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가장 이상적인 구도로 잡아줘 전문가 못지 않은 사진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알파 DSLT-A58은 전자식 뷰파인더 중 최고 해상도와 정교함을 갖춘 OLED 트루 파인더(Tru-Finder)를 장착했다. 이는 고급 기종에만 지원되고 있는 시야율 100%를 실현해 뷰파인더 상에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의 촬영할 수 있어 광학식 뷰파인더와 달리 사용자가 촬영 전에 색감, 밝기, 심도 등 결과 결과물을 미리 보며 촬영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스테디샷 인사이드'(SteadyShot INSIDE) 기능으로 사진이 흔들릴 위험이 있는 어두운 환경이나 고망원 화각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니 알파 DSLT-A58은 4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E마운드 전용 렌즈 2종도 함께 선보였다.
SEL20F28 은 셀카에 최적화된 E마운트 카메라 전용 초슬림 단렌즈로 20mm의 슬림한 두께와 셀카에 적합한 화각, F2.8의 밝은 조리개를 갖췄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좋으며, 높은 선명도와 우수한 아웃포커싱 성능으로 셀카에서커 일상 촬영까지 품질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SEL20F28은 3월 29일부터 판매가 진행되며, 출시 가격은 44만 9천 원이다.
SELP18200 은 E마운트 전용으로 동영상 촬영에 적합한 전동줌을 채용한 슈퍼 줌 렌즈로, 광학 약 11배 줌에 해당하는 18-200mm의 넓은 줌 영역과 전동모터 채용으로 줌-인 줌-아웃 시 소음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강력한 손떨림 보정기능인 OSS를 채용해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SELP18200은 3월 15일부터 판매 예정이며, 출시 가격은 144만 9천 원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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