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 www.google.co.kr)는 구글플레이가 문을 연지 1년을 기념해 '구글플레이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3월 6일 첫 선을 보인 구글플레이는 1년 사이 생태계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며 큰 성과를 이뤘고, 국내에서도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을 비롯하여 전자책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구글플레이는 각각 흩어져 있던 디지털 콘텐츠들을 한데 모은 곳으로, 앱 장터였던 안드로이드마켓, 음악 장터였던 구글 뮤직, 그리고 전자책 장터였던 구글 이북스토어 등이 합쳐지며 탄생했다. 첫 선을 보일 당시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의 수는 450,000개에 불과했으나 1년만에 56%가 증가, 현재 700,000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 있다. 구글플레이를 통해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의 수는 현재 500만권을 넘어섰으며, 수백만곡의 노래도 등록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앱 장터에 이어, 작년 9월초 구글플레이 북이 아시아 국가중 최초로 론칭하였으며, 이어 영화 서비스인 구글플레이 무비가 9월말에 소개되며 한국 사용자들 또한 앱, 게임, 도서,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글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게임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130개가 넘는 국가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전자책의 경우 한국을 포함 13개국에서, 영화의 경우에는 한국을 포함 11개국에서 제공되고 있다.
구글플레이 1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이 6일부터 진행되며, 영화와 게임 부문에서 별도로 프로모션이 7일간 진행된다. 영화의 경우 무료 혹은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게임의 경우 1주년 특별선물 제공이나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법의 세계 녹터나, 재스퍼 등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독, 부그와 엘리엇,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 애니메이션 중심의 가족영화 12편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로얄 리볼트(Royal Revolt!), 염비 스매쉬(Yumby Smash), 제노니아5 와 같은 게임 내에서는 구글플레이 1주년 기념 아이템 및 추가 미션을 만날 수 있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구글플레이를 통해 개발자, 통신사, 제조사 등 모든 생태계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특히 국내에서는 스마트폰의 대형화 추세로 사용자들이 태블릿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디지털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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