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스마트폰 공식 유통사인 ㈜엔씨디지텍(대표 진건도, www.ncdigitech.com)은 3G 스마트폰 'Z phone' 의 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티브로드(대표 이상윤)와 제휴하여 ZTE폰 유통 사업확장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외산 스마트폰 브랜드로 처음 ZTE 자급제폰을 출시한 엔씨디지텍은 지난 2013년 01월 ZTE 스마트폰인 4인치 'Z폰 V889F'를 선보인 후 국내 MVNO 사업자들과 새로운 요금제의 접목·도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엔씨디지텍과 제휴된 티브로드(T-Broad)는 유선방송과 초고속 인터넷, VoIP(인터넷전화) 그리고 국내 최대 복수 유선방송 사업자(Multiple System Operator)로서 우수한 통신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요금제를 서비스함에 있어 알뜰폰에 대한 수요층을 점진적으로 극대화 할 전략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티브로드의 MVNO 사업인 '티브로드 모바일'에서 책정되는 Z폰 전용 요금제는 '스마트 19, 29' 요금제로 스마트19제의 경우 월 1만 9천 원에 음성 30분과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며, 스마트29제는 월 2만 9천 원에 음성 100분과 데이터 200MB를 제공하며 이는 기존 메이져 이동통신사에 비해 3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따라서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인 영업전략으로 대면안내를 통한 개척영업을 대입한다는 계획이다.
ZTE 유통사 영업부 김종영 팀장은 "기존 스마트폰의 성능과 차이가 없는 중저가 단말기의 보급과 함께 부담없는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고가의 요금제와 스마트폰에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질 것이라 전망한다. 추후 대형마트 및 편의점, 통신대리점 등을 통해 ZTE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Z폰 스페셜 요금제 대상 모델인 ZTE Z폰은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10.2cm(4인치) 800x480 디스플레이를 채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하였다. 크기는 122x63mm, 무게는 132g으로 가볍고 사용이 용이해 청소년들과 중장년층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엔씨디지텍은 이번 티브로드 모바일 제휴 ZTE Z폰 전용 요금제를 필두로 타브랜드에 차별화되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유통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ZTE Z폰과 새롭게 선보인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씨디지텍(www.ncdigitech.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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