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 센트럴플라자에서 운영되는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4월까지 마블(MARVEL)의 슈퍼 히어로들을 만날 수 있는 '마블 콜라보레이션 존(MARVEL Collaboration ZONE)'이 운영된다.

'마블 콜라보레이션 존'은 삼성전자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인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마블의 인기 슈퍼 히어로 컨텐츠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존이다.

슈퍼 히어로들의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갤럭시 만의 크리에이티브 S펜이 가진 기능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코믹스부터 영화, 게임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마블의 다양한 컨텐츠를 갤럭시 디바이스들을 통해 보고 경험할 수 있다.

마블 콜라보레이션 존을 방문하면 S펜을 이용하여 헐크, 토르 등 마블의 주요 캐릭터를 삽입한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실물 크기의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들과 직접 사진을 찍고 이를 크롭핑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며 볼 수 있다.

또한 아이언맨, 헐크의 마스크, 토르의 망치 등 각 영웅들의 대표적인 캐릭터 아이템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마블의 다이나믹한 캐릭터와 디자인 요소들은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부터 연인까지 코엑스를 방문하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정훈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전무는 "마블은 최신 트렌드와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층부터 히어로 액션을 즐기는 남성 및 어린이들까지 남녀노소에 걸쳐 사랑 받는 브랜드"라며, "이번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와의 협업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삼성 갤럭시 소비자들 뿐 아니라, 마블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블은 최첨단 디자인으로 지속 업그레이드되는 컬러풀한 캐릭터들과 계속 연재되는 현재형 스토리텔링으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작품 중 국내에 친숙한 캐릭터로는 '어벤져스'의 히어로들인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올 4월 말 <아이언맨3>, 하반기 <토르: 다크 월드>와 내년 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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