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및 조명 분야의 전문 세미나 주최사인 아이티컨퍼런스(대표 김홍덕, www.it-conference.net)는 이 분야의 엔지니어링 매체인 LED News Korea(www.lednewskorea.com)와 함께 오는 3월 29일 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LED 조명의 플리커 제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LED 조명 시장의 확대를 위해 품질 안정 인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LED 조명의 가시적, 비가시적 깜빡임 현상(플리커)이 불안, 두통, 민감성 발작 등 부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미국 전기전자엔지니어협회 (IEEE)가 밝힘에 따라 이를 해결해야 할 각종 기술적인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 플리커 현상은 인체에 유해할 것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서 LED 조명이 사용에 불편하다는 인식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플리커 현상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는 LED 조명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아이티컨퍼런스의 김홍덕 대표는 "미국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기 위해 발표한 인증 프로그램 ‘에너지스타`의 새 기준은 LED 조명의 플리커 현상 규제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LED조명 제품의 플리커 수준이 일정 기준을 넘지 못하면 품질 안정 인증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국내 업체들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본 기술 세미나의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이와트의 허비 노토하미프로조(Hubie Notohamiprodjo) 반도체 제품 사업부 마케팅 이사의 플리커 기술 현황 ▲국내 유일의 플리커 인증 기관 엔트리연구원 김진수 본부장의 플리커 제품 인증 사례 동향 ▲ ISSI의 TRIAC 디머와 호환되며 플리커 현상을 제거하는 기술 소개 ▲ 일진반도체 제품개발팀 김순규 부장의 플리커 기술 제거 최근 동향 분석 등 관련 기술 및 인증에 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와트의 플리커리스(Flickerless) 기술은 ±5% LED 전류 레귤레이션을 제공하는 한편 1%에서 100%에 이르는 디밍 전체 범위를 통틀어 플리커 현상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특징으로 향후 플리커리스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체에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참가에 관한 등록 및 데모 문의는 아이티컨퍼런스(www.it-conferenc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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