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의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블랭크(Blank)'에서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무선 충전 패드는 스마트폰 본체 케이블 연결 없이, 패드 접촉을 통해 배터리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술로, LG 옵티머스 G Pro, 삼성 갤럭시 S4 등 올해 새롭게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무선 충전 솔루션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블랭크 무선 충전 패드는 WPC(Wireless Power Consortium)가 정한 자기유도방식 국제 표준 인증인 '치(qi)'를 취득한 제품으로, 동일한 인증을 받은 다양한 호환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폴리머시트 소재를 사용, 충전 중 발생하는 전자파를 완벽하게 차단하여 유럽 친환경 RoHS 인증 기준을 충족시켰기 때문에 전자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효율성과 합리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GOOD DESIGN' 마크를 획득했다. 방향에 관계 없이 스마트폰을 놓고 충전할 수 있도록 본체를 원형으로 제작했고, 3개의 고휘도 LED를 적용해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부를 곡면형으로 만들어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한편, 아이리버는 블랭크 무선 충전 패드 출시를 기념해 26일부터 옥션과 함께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단 참여를 원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는 무선 충전 패드를 60%(9,9000 -> 39,600 원), 갤럭시S3용 충전 케이스를 50%(29,000 -> 14,500 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9,900 원 상당의 이어폰 캡 '베지팜'도 체험단 모두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체험단 중 우수 상품평을 선정하여, 아이패드 미니, 블랭크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 도넛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리버 블랭크 지병식 사업부장은 "무선 충전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본다. 특히 국제 표준인 '치(qi)' 인증으로 제품들 간에 호환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시장이 급속히 팽창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리버는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아이리버만의 디자인으로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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