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4일 발렌타인·화이트 데이와 입학·졸업 시즌 등을 맞아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갤럭시 노트 10.1 LTE' 가넷 레드 모델을 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석 가넷의 붉은 색상을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한 '가넷 레드'는 화이트 색상과 함께 여성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색상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10.1 LTE' 가넷 레드 모델 출시를 기념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익스피리언스존에서 2월 12일부터 3일간 총 214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 10.1의 '이지클립 기능'을 활용해 컵 케익을 디자인하면 실제 컵 케이크를 증정해주는 '크리에이티브 베이커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갤럭시 노트 10.1 LTE 가넷 레드는 학업과 스타일 모두를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여대생들이 선망하는 패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노트 10.1 LTE는 3G 대비 최대 5배 빠른 LTE에 VoLTE(Voice over LTE) 등 LTE 기술을 지원해 음성, 영상, 데이터를 동시에 쾌적하고 생생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는 화이트 색상 모델을 작년 11월에 선보인 바 있다. 안드로이드 4.1(젤리빈) 기반에 10.1형 WXGA(1280 x 8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1.4GHz 쿼드코어 AP, 2GB 램, 블루투스 4.0, 와이파이 채널본딩, 500만 화소 카메라(전면 190만), 7,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갖췄다.
'갤럭시 노트 10.1 LTE' 가넷 레드 모델의 출고가격은 891,000 원으로 14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2월 중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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