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를 겨냥한 감각적인 색상의 스마트폰 '갤럭시 팝(SHV-E220S)'을 SK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흰색 모델을 시작으로 회색, 오렌지색 등 다채로운 색상의 모델을 잇따라 출시될 예정으로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팝은 화려한 색상과 함께 9.05mm의 슬림 디자인을 채용해 자기만의 개선을 드러내는 패션 소품처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삼성전자측의 설명.
갤럭시 팝은 구글 최신 OS인 젤리빈 기반으로, 1.4GHz 쿼드코어 AP, 음성, 영상, 데이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얼 LTE'를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스테이', 'S빔', '팝업 비디오' 등 갤럭시 노트 2와 갤럭시S 3의 주요 기능과 '리더스 허브', '비디오 허브', '러닝 허브'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화면 크기 118.2mm(4.65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2100mAh 대용량 배터리, 첨단 근거리 통신 NFC, GPS, 블루투스 3.0 등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2,100mAh 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팝'은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스마트폰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고가는 70만원 후반대이며, 구매자에게는 전용 플립 커버를 한정 수량 제공한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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