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 II 에 이어 또 하나의 대화면을 갖춘 127.3mm(5인치) 화면 사이즈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를 시작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대화면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해, 트렌드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27.3mm 800x480 WVGA 해상도의 갤럭시 그랜드는 보급형 제품이지만 기능은 남다르다.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OS '젤리빈 4.1' 기반으로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800만 고화소 카메라, NFC, USB 3.0, 블루투스 4.0 등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문자 메시지 확인 중 스마트폰을 귀에 대면 전화가 걸리는 '다이렉트콜'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 사용자의 얼굴 방향을 인식해 화면을 전환하는 '스마트 로테이션' 등 갤럭시S 3, 갤럭시 노트 II 에서 탑재된 기능도 지원한다.
최신 LTE를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은 물론, VoLTE, 음성 통화와 영상 통화로의 자유로운 전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LTE 사용성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2,100mAh 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의 넓고 시원한 모바일 라이프를 보다 손쉽고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는 '갤럭시 그랜드'는 실용적인 대화면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그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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