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체조요정 손연재선수를 선택했다. 손연재 선수는 앞으로 2년간 '휘센 에어컨' 외에도 LG 스마트폰을 알리게 된다.
LG전자는 손연재선수가 체조선수로서 세계 정상급 실력과 꿈을 향한 독한 열정을 보여줬고,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와 사랑스러운 연기가 LG전자 스마트폰과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손연재선수는 LG전자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옵티머스 뷰 II'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LG만의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옵티머스 뷰 II'는 일명 '손연재폰'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것에 힘입어 판매량에서 전작인 '옵티머스 뷰'의 성과를 뛰어 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새 광고모델을 통해 LG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될 LG만의 UX들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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