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최근 출시한 소녀 감성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8' 바디에 영국의 인기 패션 브랜드 '레이지오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유의 디자인을 적용한 50대 한정의 스페셜 에디션 '인스탁스 미니 8 레이지오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카메라가 패션을 입는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했다. 이를 위해 '레이지오프'의 창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젬마 쉴'은 지난달 한국을 직접 방문해 콜라보레이션에 직접 참여, '인스탁스 미니8' 만을 위한 유쾌한 디자인을 적용시켰다고 한국후지필름측은 설명했다.
▲▼ 한국을 찾은 레이지오프의 창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젬마 쉴의 디자인 스케치
'인스탁스 미니 8 레이지오프'는 천삼백케이 홈페이지(www.1300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소녀시대의 4집 앨범 자켓에 '레이지오프' 스타일링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된 '레이지오프'는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일러스트와 화려한 컬러의 팝 아트 그래픽 이미지가 특징인 영국의 감성 의류 브랜드로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강신황 마케팅 팀장은 "'인스탁스 미니 8 레이지오프'는 카메라와 패션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낸 첫 번째 작품이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한국후지필름은 '카메라도 패션 아이템이다'라는 인스탁스 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고, 인스탁스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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