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클라우드 내비 무료 앱 '아틀란'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2012.12.21 스마트패드·폰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기능과 20MB 가벼운 용량으로 인기를 모은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전자지도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 www.atlan.co.kr)는 자사가 지난 8월 아이폰용으로 출시한 '아틀란'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틀란은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내비게이션 앱으로 아이폰용 무료 앱이 출시된 이후 관련 카테고리 순위 1위, 전체 무료 인기 순위 12위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앱 스토어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맵퍼스는 그동안 아이폰용으로만 제공되던 아틀란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단말기에 기본 탑재된 기존 무거운 용량의 내비 앱을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틀란 안드로이드 버전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폰에 한층 최적화된 UI(사용자환경)을 선보인다. 기존 아틀란만의 장점인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기본 다운로드 외 추가 설치가 필요없어 다운받는 즉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수준 높은 지도 및 길 안내 서비스와 최근 추가된 상세지도 미리받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Wifi로 원하는 지역을 골라 지도 데이터를 다운받을 수 있다.

 

맵퍼스는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 웹진을 발행하는 한편, 아틀란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틀란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현재 안드로이드 환경의 갤럭시ㆍ옵티머스ㆍ베가 시리즈 등 주요 단말기에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틀란 홈페이지(www.atla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아틀란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국내 내비게이션 앱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틀란'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기념하여 내년 1월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를 통해 아틀란 앱을 다운받아 실행 후 인증샷 캡쳐를 개인 블로그나 SNS에 게재하면 된다. 아틀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노트 10.1, 구글 넥서스 7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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