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스마트 액세서리 브랜드 제누스가 다양한 가죽 소재와 디자인으로 가죽 특유의 멋을 살린 아이폰5 가죽 케이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제누스의 아이폰5 가죽 컬렉션은 20년 동안 가죽을 소재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 액세서리를 만들어온 제누스의 노하우와 2012년 겨울 시즌 트렌드를 완벽히 매칭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컬러감을 살린 컬러 포인트 다이어리, 클래식 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의 빈티지 레더 다이어리 등 다이어리형 케이스 7종(3만 원~5만 원 대)과 심플하고 슬림함을 살린 바(Bar)형 케이스 3종(3만 원 대)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제누스, 아이폰5 용 에스티메 다이어리(오렌지)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가죽 소재를 사용해 각 가죽의 고유한 질감을 살렸다. 클래식한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낸 천연 소가죽, 거친 가죽의 질감을 표현한 이탈리안 누벅 가죽, 2012 겨울 시즌 프랑스 브랜드 랑방(Lanvin)에서 패치워크해 눈길을 끈 장어 가죽, 눈에 띄는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패턴의 타이다잉 등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라인업을 갖췄다.

제누스 아이폰5 케이스는 스웨이드 쿠셔닝(Suede cushioning)기법을 도입해 액세서리와 직접적으로 맞닿는 제품 표면의 스크래치를 방지했다. 또 완벽한 마감 처리를 통해 그립감을 높였으며, 커버 앞면에 스피커 홀을 마련하여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전화 통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다이어리형 제품 중에서 컬러 포인트 다이어리(Color Point Diary)는 가죽 그대로의 멋을 살린 빈티지한 엠보 처리와 세련된 이탈리안 컬러, 전면에 포인트 디테일로 살린 메탈 장식은 아이폰의 미니멀한 감성과 어울리면서도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내부에 카드와 간단한 현금등을 수납 할 수 있는 포켓을 추가하여 기능적인 부분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소비자 가격은 3만 7천 원이며, 색상은 재즈 그레이(Jazz Grey), 오렌지(Orange), 블랙 초코(Black choco)등 총 3가지 컬러로 구성 되었다.

또한, 바(Bar) 타입 제품 중 일(EEL) 바 케이스는 천연 장어 가죽을 소재로 제작되어 장어 가죽 특유의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감각적인 컬러 배합을 통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제누스, 아이폰5 용 컬러포인트(오렌지), EEL 다이어리(멀티 브라운)

이 밖에도 제누스는 기존 아이폰, 갤럭시 시리즈에서 인기를 받았던 컬러 엣지 다이어리(Color Edge Diary), 레터링 다이어리(Lettering Diary) 등의 디자인을 아이폰5에도 적용해 제누스의 고유 디자인인 엣지 포인트로 헤리티지를 더욱 강화했다.

제누스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 제누스의 아이폰5 액세서리 제품은 현재 해외시장에서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가죽을 소재로 한 핸드메이드 제품의 탁월한 강점을 살렸으며 향후 유명 아티스트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No. 1 가죽 케이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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