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금도금 시거잭'과 '스마트폰 전용 이중사출 거치대'를 출시하며 주목받았던 (주)유레트(대표 김석주, www.ulette.co.kr)는 '렉스 하이엔드 크래들'의 후속작인 2013형 '렉스 하이엔드 유니버셜 크래들(REX High-End Universal Crad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U자 형태에서 一자에 가깝게 늘어나는 유니버셜 타입의 헤드를 채택한 스마트폰 거치대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모든 스마트폰에 장착(LG 옵티머스 뷰 제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치대로서 흔하지 않은 투명 바디를 적용하였으며 최신형의 젤패드를 부착한 흡착판은 차량 유리 외에도 대시보드, 회의실, 주방 및 침대 테이블 등 다양한 곳에 안전하게 장착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레트측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유니버셜 타입의 헤드를 강조했다. 스마트폰을 직접 잡아주는 헤드 부분에는 러버스킨이라는 동물의 표피를 모방한 스킨을 씌울수 있어 차량의 색상이나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마시안(흰색/검정)과 호랑이(노랑/검정)등의 스킨을 씌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더불어 유레트가 특허출원 중인 360도 회전 스프링 볼 헤드도 적용하여 어느 각도에서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여 운전자의 사용용도와 취향에 맞게 세팅할 수 있어 안전에도 도움을 준다.

11월 8~9일 SETEC에서 열린 수출 간담회에서 유레트 제품개발 연구실 김병주(34)부장은 "저희 제품뿐만 아니라,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제품들이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인상만을 남길 수 있도록 제품의 퀄리티와 기술개발에 더욱 전진하겠다"라며 다부진 결의를 보였다.

유레트는 현재 국내 대형 유통사 판매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수출 건에도 긍정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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