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1일 GS SHOP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던 LG 키즈패드가 예정된 시간 전에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20분 'GS SHOP' 생방송에서 2천대 단일 방송분량으로 판매 시작된 LG키즈패드는 예상을 깨고 예정된 시간보다 15분 빨리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이 날 홈쇼핑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어서, 이번 조기 매진의 의미가 더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 키즈패드는 유해 콘텐츠 위험이 없고 사용시간도 조절할 수 있는 유아 전용 제품으로,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키즈패드는 유아들이 부모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유해 콘텐츠 노출, 유료 앱 내려 받기 등의 위험을 제거하고 내충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전자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투자, 엄선한 콘텐츠를 제품에 담아 아이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이야기 나라', '세계 명작' 등 기초적인 콘텐츠 및 단계별 한글, 영어, 수학, 과학 등 3~7세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이 날 판매된 LG키즈패는 '키즈 도서관', '리틀와이', 'YBM 시사 붐붐 잉글리쉬' 등 확장 카트리지 및 보호케이스와 함께 구성되어 29만 9,000원에 판매되었다. LG전자는 GS SHOP을 통해 추가 판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이에게 즐겁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기획된 제품의 특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열었다”며 “향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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