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는 지난 9월 전 세계적으로 동시 발표한 자사의 프리미엄 렌즈교환형 카메라 'X-E1'의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동안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예약 판매 구입 후 후지필름 홈페이지에 정품등록을 마친 모든 구매자에게는 정품 고급 카메라 가죽 케이스와 3년 A/S를 보장받을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A/S 3년은 X 시리즈 카메라의 일반 보증 기간 대비 1년 연장된 기간이다. 정품 등록은 11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를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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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X-E1 예약 판매는 렌즈를 포함한 렌즈킷 패키지로 선보인다. 렌즈킷은 X-E1 바디와 XF18-55mm F2.8-4R LM OIS 렌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시 가격은 177만 9천 원이다. 예약 판매 행사는 신세계몰과 컨시어지, 이매진 전점에서 진행되며, 색상은 블랙, 실버 2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매 예약한 제품은 11월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X-E1은 휴대하기 편한 약 350g 콤팩트한 바디에 1,630만화소 APS-C 사이즈의 대형 센서와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하고 있다. AF속도가 0.1초로 빨라져 피사체의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외장 마이크 연결로 깨끗한 음성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36만 화소의 선명한 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채택하여 풍부한 그라데이션, 초점, 노출, 화이트 밸런스 효과를 뷰파인더로 확인할 수 있는 등 후지필름의 '눈으로 본 그대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전문 사진작가들이 사용하던 프로비아, 벨비아, 아스티아 등의 필름을 디지털로 구현하여 자연스럽고 풍부한 필름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X-E1과 함께 선보이는 후지논 XF18-55mm F2.8-4 R LM OIS 렌즈는 조리개 값 F2.8-4.0을 지원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를 적용해 망원에서도 흔들림 없는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리니어 모터와 X-Trans CMOS센서, 'EXR 프로세서 PRO'의 조합으로 0.1초의 정확하고 빠른 AF 성능을 보여준다. 18mm 광각부터 55mm 망원까지 또한 넓은 초점거리는 풍경과 스냅샷 등 다양한 장면을 촬영하는데 용이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배재현 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X-E1은 후지필름 최고의 기술력을 쏟아넣은 2012년 하반기 야심작"이라며, "예약 판매 기간을 이용하면 고급스러운 정품 케이스 증정 및 3년간의 무상 A/S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후지필름은 작년 11월 프리미엄 디지털 카메라 브랜드인 X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1년간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공격적인 시장 진입을 추진하면서 국내 디지털카메라 역사에 새로운 획을 쓰고 있다. 후지필름은 이번 X-E1을 시작으로 X 브랜드 대중화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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