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첨단 스마트폰 갤럭시에 예술적 감성과 가치까지 더할 수 있도록 '갤럭시 S III' 아트커버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아트컬렉션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델로스, 엄정호, 이수동, 아트놈, 홍삼, 찰스장 등 6명의 작가들과 함께 각각 마법, 첫사랑, 설레임, 행복, 자유, 에너지를 테마로 갤럭시S3에 '문화'와 '감성'을 더해줄 아트커버 12종을 출시하고, 지난 2일 삼성 코엑스몰 내 갤럭시존과 갤럭시 익스피리언스존에서 선보였다.
▲ 서울 삼성 코엑스몰에서 (왼쪽부터) 델로스, 엄정호, 이수동, 아트놈, 홍삼, 찰스장 등 6명의 작가들이
각각 마법, 첫사랑, 설레임, 행복, 자유, 에너지를 테마로 디자인 한 '갤럭시S3 아트커버' 12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트컬렉션 행사에서는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자로 나서 아트커버 제작에 참여한 6인의 작가들과 아트커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내 유명 팝아티스트 찰스장이 갤럭시S3 커버에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 넣는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나만의 아트커버를 만들 수 있는 '아트커버 클래스'에서는 개성 넘치는 나만의 아트커버를 만들 수 있도록 6인의 작가가 직접 지도해 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어 10cm, 가비앤제이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한 미니콘서트가 열려 행사장의 열기를 돋우웠다.
더불어 11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아티스트 6인의 작품 경매가 진행됐으며, 삼성전자는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행복 나눔 캠페인'의 이름으로 서울시 장애인 복지 시설 협회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우 투 리브(How to Live SMART)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술분야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갤럭시S3에 감성의 가치를 더하고 사용자들이 본인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는 인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하나의 '컬쳐브랜드'로서 사람들에게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문화적, 예술적 시도와 접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델로스, 엄정호, 이수동, 찰스장, 홍삼, 아트놈의 작품들
한편, 아트컬렉션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livesmart.com/galaxys3/artcollection)에서는 갤럭시S3 LTE 신규 구매자를 대상으로 아트커버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 달 23일까지 마이크로사이트에 방문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고 제품의 일련번호와 시리얼번호를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각 디자인 별 10명씩 총 120명에게 아트커버를 증정한다.
갤럭시S3 아트커버 12종은 전국 삼성모바일샵, 코엑스 갤럭시존, 디지털 프라자 일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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